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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파주시행복장학회,‘학부모교육 강연’성황리에 마무리

김준혁 국회의원, 마지막 강의서‘정조와 다산의 공부법’통해 교육의 깊이 더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에이젯의 후원을 받아 운정스퀘어에서 주최한 ‘학부모교육 강연’이 지난 9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특별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정조와 다산 정약용의 공부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역사 속 인물이 실천한 자기주도적 학습과 인문 정신을 현대 교육에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직후 이어진 ‘파주 교육정책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지역 교육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현장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복장학회와 에이젯의 ‘학부모교육 강연’은 김 의원의 마지막 강의를 포함,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이탄희 변호사) ▲자녀의 건강한 성장(최성구 소아청소년정신과 천문의) ▲자녀-부모 간 소통(정우성 변리사) 등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지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강연 하나하나가 자녀 교육의 나침반 같았다”라며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는 균형 잡힌 내용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강연처럼 학부모들이 교육의 본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제시된 의견을 잘 참고해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파주시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