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 아들 하루 목욕 스킬 대방출! 육아 선배 박수홍, “안정적으로 잘 한다” 폭풍 칭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 아들인 생후 183일인 하루가 귀여운 미소부터 남다른 허벅지 파워로 늦깎이 아빠 심형탁에게 나이를 잊게 하는 짜릿한 행복을 선사했다.

 

지난 30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84회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첫 등장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심형탁과 하루 부자의 파워 넘치는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의 딸 재이는 202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박슬기의 딸 리예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손을 흔들며 친구를 환영한 재이는 리예에게 먼저 다가가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좋아하는 꼬꼬 장난감까지 리예와 함께 공유한 재이는 방긋방긋 요정미소를 지었고 옹알이를 터트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재이의 성장이 눈길을 끌었다. 재이는 손가락으로 곤지곤지 개인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연속 뒤집기에 이어 두 팔에 힘을 주고 상체를 벌떡 일으켜 세우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처음으로 함께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루는 스포티한 패션까지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귀여움을 뿜어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심간지’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은 하루는 머리 숱만큼이나 남다른 허벅지 힘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 점핑 운동기구에서 뛰기의 정석을 보여준 것. 발끝과 오동통한 허벅지에 힘을 딱 주고 제자리 뛰기를 하는 하루의 모습이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이 가운데, ‘48세 늦깎이 아빠’ 심형탁은 “나중에 하루가 걷고 뛸 때 같이 놀아주려면 내 체력이 받쳐 줘야 할 것 같다”라며 육아를 위해 튼튼한 체력이 필수라고 강조해 공감을 자아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돌입한 심형탁은 이내 점핑 운동기구를 타며 미소 짓는 하루에게 자꾸만 시선을 빼앗겼고, 특단의 조치로 하루를 안고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체중이 10kg가량 되는 하루를 안고 데드리프트와 복근 운동 등을 하며 체력단련에 진심인 심형탁의 모습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

 

또한 하루와 놀아주기부터 목욕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심형탁의 육아 스킬에 육아 선배 박수홍의 칭찬이 터져 나왔다. 특히 심형탁은 육아 중 고난도인 혼자 목욕시키기에서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하루를 아기 욕조에 눕히고 물을 묻히는 순간부터 샴푸 후 거품 씻기기, 머리 말리기까지 막힘없이 척척 해냈고 이에 박수홍은 “하루가 태어났을 때부터 육아를 해온 게 느껴진다”라며 “안정적으로 잘 한다”라고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슈퍼맘’ 헤이지니의 둘째 출산 전 과정이 공개돼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출산 때문에 집을 비우기 전 첫째 채유의 손톱을 깎아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채유는 엄마를 꼭 안아줬다. 특히 채유는 “엄마 포포 잘 데려와요”라며 “사랑해요”라고 말해 헤이지니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둘째 포포를 출산한 헤이지니는 수술실에서 나오자마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술 중 갑자기 전신마취를 하게 되면서 출산 직후 포포를 보지 못해 속상함에 눈물을 흘린 것.

 

이어 헤이지니는 제왕절개로 고통이 심한 상태임에도 아픔을 꾹 참고 포포를 만나기 위해 몸을 일으켜 세우며 진정한 슈퍼맘임을 인증했다. 또한 아이를 품에 안은 헤이지니는 “두 번째인데도 신기해”라며 “내 뱃속에서 나온 게 믿기지 않아”라고 애정 어린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이어 둘째를 향해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아보자”라고 사랑을 전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재이 리예 동갑내기 청룡베이비들 러블리해”, “매일 하루 찾아보고 있어요”, “하루라면 나도 안고 운동할 수 있음”, “형탁님 가족에 풍요와 행복이 오길", “하루 역대급 아기탄생 넘 귀여움”, “채유야 누나 된 거 축하해”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슈돌’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한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