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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2025 성남시 대학진학박람회’개최

성남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과 명문대 재학생 멘토단이 함께하는 맞춤형 대입 컨설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와 함께 ‘2025 성남시 대학진학박람회 시즌 Ⅲ’를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이 박람회는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대표 입시컨설팅 행사로, 해마다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이번 행사 역시 5월 16일 사전 신청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되며 그 열기를 증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시, 정시, 논술 등 다양한 전형별 맞춤 전략을 제시하는 4개의 진학 특강과 진학상담 전문교사(성남리더단, 대교협 전문상담사 등)의 1:1 맞춤형 컨설팅, 그리고 대학생 멘토와의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우수한 성과로 입학한 대학생 30명이 멘토단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이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은 물론 전공 선택, 학습 방법 등 생생한 대학 생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6월 28일에는 성남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들이 직접 대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정시 상담기법 ▲멘토링 운영방안 ▲전형별 개별 자료 제작 등에 대해 심층 논의하고 실무 연수를 진행는 등 철저한 준비로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연세대·한양대·성균관대 등 수도권 주요 22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학생이 한 공간에서 서로 배우고 나누는 진학 동행의 장이었다. 리더교사단과 대학생 멘토단의 헌신, 그리고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진로 진학에 대한 확신과 동기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