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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마을별로 삼계탕 20마리씩 총 400여 마리 준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연다산2리 마을회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하동 관내 단체장 및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3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함에 따라, 교하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하기 위해 직접 장을 봐 김치와 장아찌 등 밑반찬도 손수 준비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노인정을 중심으로 삼계탕 20여 마리씩 각 통장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여름,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더욱 살기 좋은 교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교하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 인생 2막’프로그램을 비롯해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걷기 좋은 길 만들기’, ‘심학산 푸르게’등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