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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공유학교와 함께 나아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9일 푸르메소셜팜(공유학교 거점공간)에서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 ▲지역거점 ‘여주愛 같이 가치’ 예술교육 등 상반기 운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하반기 및 중장기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교원 및 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방안도 논의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45개교 300여 학급, 3,0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여주愛 같이 가치’ 예술 프로그램에는 39개교 3,200여 명이 참가해 전통국악, 미술융합, 버스킹, 통일콘서트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인성과 문화예술 소양을 함께 함양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여주곤충박물관, 여주도자문화센터, 여주시수상센터, 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세종도서관 등 10여 개 지역기관과 참여 교사, 프로그램 운영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공유학교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학교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야말로 학생 맞춤형 교육의 토대”라며, “이번 정책설명회와 협의회를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교사·지역기관의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단계별·심화형 맞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들이 교실과 지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