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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서울푸드 2025 박람회에서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1박2일로 투자유치팀이 상주하여 입지 및 투자 보조금 지원 등 설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곡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서울푸드 2025’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의 분양 홍보를 6월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킨텍스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지원과 국내외식품업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식품 관련 국내·외 기업 1,400개 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관객 5만여 명 내외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품 관련 국내관, 국제관, 식품포장기기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됨으로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제식품박람회를 비롯한 국내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여 농공단지 분양에 대한 홍보를 추진했고, 곡성세계장미축제장, 광주 식품대전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농공단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농공단지의 물류·교통의 입지적 여건을 설명하고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광역시 등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농공단지에서 판매할 제품 판로와 관련 제조업에 특화된 젊고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 금액 20억 원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중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타 광역 시·도에서 신설 및 증설 투자 시 ▶ 설비 투자금의 15% 이내(최대 35%)에서 보조금 지원 ▶ 입지 보조금 최대 50억 원 ▶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 원 ▶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 원 ▶ 근로 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 원 등을 지원하는 혜택도 상담 시 안내한다.

 

한편,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는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87-1번지 일원에 산업부지 106,539㎡를 조성하고 있고, 현재 공정률은 53%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25필지를 개발, 이중 ▶ 식품제조업 20필지 ▶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나누어서 조성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분양 홍보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