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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로-티즌 법조인과의 만남’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10일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YES21 청소년 재단과 연계해 생활 속 청소년 법 교육 프로그램인 로-티즌(Law-citizen)아카데미의 ‘법조인과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티즌 아카데미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법 교육 프로그램으로, 법을 뜻하는 Law와 시민을 뜻하는 Citizen을 조합한 이름이다.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법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법을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법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거창군에서 활동 중인 이민욱 변호사를 초청하여 ‘법조인과의 만남’ 시간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직접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변호사로서 가장 힘든 사건과 가장 기뻤던 사건 △억울했던 재판경험 △가해자와 피해자 변호 시의 차이점 △법정드라마와 실제 재판의 차이 △변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 과정 등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법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미래의 자신의 꿈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로-티즌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변호사를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교과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현장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이민욱 변호사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