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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체험휴양마을 하절기 관광객 맞이 안전점검 실시

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6월 중 체험휴양마을 대상 시설안전점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강릉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기반시설 파손과 침수위험에 대비하고, 여름철 성수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농촌체험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하절기와 동절기, 연 2회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농촌체험활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6월 중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각종 농촌체험 활동과 연계된 기반시설과 숙박시설, 휴양시설 등이다.

 

시는 여름철 많은 방문객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숙박·체험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 ▲놀이시설 안정성 점검 ▲비상 대처 매뉴얼 점검 ▲기타 시설 및 장비 점검 등으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시는 점검 이후에도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하절기 성수기 동안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촌체험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