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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방치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농번기에 앞서 천천동 261-3 일대 율송정에서 제2밤나무동산 구간의 방치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율천동 통장협의회와 환경관리원 및 동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농번기를 앞두고 천천동 주말농장 인근 대로변 숲길에 숨어있는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불법으로 소각되거나 매립될 수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마을 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수거된 약 3톤 분량의 쓰레기들은 재분류한 후 재활용 또는 폐기된다.

 

성용순 율천동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통장협의회가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쾌적한 율천동이 될 수 있도록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 환경을 정비하여 관내 풍경이 한층 쾌적하고 깔끔해졌다”며, “주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