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지난달 4일 도유림의 활용방안 중 밀원수 식재, 경제림 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등을 제안한 것에 대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계획을 마련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민순기 소장은 “북면 화악리 주변에 경제림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밀원수에 대해서는 가평군청 산림과 와 함께 논의하여 식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산림용 스카이워크에 대해서는 ‘잣향기 푸른 숲’에 설치하기는 적절치 않아 도림 공원이나 칼봉산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현재 잣향기 푸른 숲에 진행 중인 무장애길을 연장을 노선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예산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화재가 되고 있는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토지와 도유림과 교환에 대해서는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현황 조사가 끝나면 국방부 관계자를 만나 교환을 논의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김경호 의원은 “도유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가 지난 4~50년 전에 잣나무를 심었기에 오늘날 가평 잣을 만들었듯이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며 “경제림에는 루브라 참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방안이며 국방부 토지 교환, 산림용 스카이워크 등은 현재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위한 준비 작업이며 밀원수의 경우는 바로 농민들에게는 수익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