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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자 안전귀가 서비스 '파주 마음 동행 택시'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파주 마음 동행 택시(이하, 파마동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거성운수가 동참하고 있다.

 

2022년 운행을 개시한 ‘파마동 택시’ 사업은 자해 및 자살시도 이후 병원에서 퇴원하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함으로써, 또 다른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택시 기사는 자살시도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며, 우울 및 자살사고에 대한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센터와의 연계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거성운수와 함께 생명지킴이 택시기사단을 추가 모집해 10명의 자발적인 택시 기사를 모집했다. 지난 14일에는 생명지킴이(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진행해 생명지킴이 택시기사단을 확대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