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연2동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젤로존날”로 정해, 동장과 함께 어려운 가정에 대한 방문을 정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겨울철 난방과 건강 상태 등을 살피고 고충을 경청하며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폈다.
한편 방문가정의 어르신은 “동장님이 직접 방문하신 경우는 처음인데, 이렇게 일일이 가정방문을 다니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봐주는 마음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용래 동장은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보니,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고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새해부터 지속적으로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복지욕구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