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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동 단체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 개최

소요동 단체장 협의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 안내 및 준수 독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두천시 소요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4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출 시 마스크 사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행동수칙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이상규 소요동 예비군 동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예비군 훈련도 4월 이후로 연기됐다”며 “서울, 부천 등 확진 지역의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며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하는 등 모두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용호 체육회장은 “2020년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연기되어 아쉽지만, 현재는 시민의 건강을 우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이어 동절기 공동주택 위기가구 일제조사, 저소득 가구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저소득 주민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한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윤옥자 부녀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저소득층 반찬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아낌없는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계홍 협의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동두천시뿐만 아니라 온 나라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시 대응방침을 따른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