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정보를 공유해 유기적이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사업장별로 14일이내 중국을 다녀온 사람에 대한 업무 배제 등 관리에 공동 대처하고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의심증상 상담 및 진료를 위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해 긴급대응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1억원을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 및 방역용품 구입 등에 지출하기로 했다.
시는 2월 월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취소하고 매일 대응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