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관내 99개 초등학교 4학년, 100개 중·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교육은 해당 학교에서 진행된다.
성인, 어르신도 20인 이상 단체로 신청하면 교육받을 수 있다.
수원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가 신청 학교, 기관을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단체는 28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자전거는 놀이기구가 아닌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안전수칙을 알려준다.
또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 장비 착용법과 자전거 점검 방법을 설명한다.
도로교통법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 보는 시간도 있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윤범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자전거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면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속해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