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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 결과 보고회 개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2019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수준 및 자살태도·자살생각 등을 공유하고 향후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동두천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평가하기 위한 진단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조를 받아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최했으며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보건소 직원 및 관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관련 단체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장 양승희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 사업 소개, 2019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 결과보고 및 향후 자살예방사업의 중점과제와 추진방안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희남 센터장은 “동두천시 정신건강 수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수준에 대해서 공유하고 지역특성 및 정신건강 수준을 반영한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해, 자살률 감소시키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시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업 담당자 및 관내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