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동두천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평가하기 위한 진단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조를 받아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최했으며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보건소 직원 및 관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관련 단체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장 양승희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 사업 소개, 2019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 결과보고 및 향후 자살예방사업의 중점과제와 추진방안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희남 센터장은 “동두천시 정신건강 수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수준에 대해서 공유하고 지역특성 및 정신건강 수준을 반영한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해, 자살률 감소시키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시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업 담당자 및 관내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