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22일 황범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신속집행 추진단은 책임관인 국·단·소장을 중심으로 총괄반, 신속집행 점검반, 집행·자금 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감사담당관이 담당하는 ‘신속집행 점검반’은 신속집행 추진 부진사업을 별도 점검하고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자체 신속집행 목표액은 2,797억원으로 정부목표 이상으로 설정했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및 소비·투자사업도 중점 관리한다.
일자리 사업은 1분기 신속집행 대상의 37%, 상반기 68%를 집행한다.
SOC 사업은 사전 절차를 1~2월 중에 완료해 1분기 26.0%, 상반기 60.0%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에 따라 1월부터 집행을 개시해 1/4분기 차질 없는 집행과 상반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 집행 소요 자금을 최대 배정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