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어 교육비 부담을 절감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맞춤형교육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톡 톡 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10개월간 주2회 원어민 강사를 통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서울선교부 회장인 테일러 장로는 파주시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는 네 명의 외국인 선교사의 재능기부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젊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유경 금촌2동장은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젊은이들을 이끌어가기 위해 아동,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에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며 “이번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능 나눔은 내·외국인을 막론해 금촌2동 주민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확장예정이며 이번 원어민 영어교실도 다중 언어로 소통하는 활발한 문화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