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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민방위 교육 강사, “따뜻한 겨울 나세요” 이웃돕기 성금 기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두천시 민방위 교육 강사 한영석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새해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동두천시에 기부했다.

한영석 강사는 과거 31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퇴직 이후에도 경기도 재난안전본무에서 전문 민간강사로서 동두천시 민방위 화재안전 교육을 담당하며 강의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동두천시로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섰다.

한영석 강사는 “평생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한 소방 공무원 출신으로서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민방위를 위해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정성껏 모은 후원금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영석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