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14일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4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질검사 대상 시설은 총 14개소이다. 민방위 업무 지침에 따라 6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상대장균군·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덕양구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수질검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일 시 시설 임시 폐쇄, 운영 중단 안내문 부착 등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주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급수시설을 청결하게 사용하여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