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직란 의원은 주차장환경개선사업에 관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으로 용인시·부천시가 국비 22억원씩 44억원이 확보됐다고 해서 2020년 道자체 사업예산을 2019년 126억원에서 62억원으로 50%이상 감액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고 “경기도 인구가 1350만명에서 1360만명으로 인구가 10만명이 늘었다면 차는 3만대는 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차는 안고 있어야 하나. 머리에 이고 있어야 하나”며 주차장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주차장 공사비가 대당 평균 8000만원이라고 한다면, 4000㎡에 두개층이면 약 200대가 주차 가능하고 160억원이 소요되는 반면 학교운동장은 토지 매입비가 필요 없으므로 학교 운동장을 지하주차장화 하면 80억원이면 가능하다. ‘생활SOC’ 말만하지 말고 정책에 반영하라”며 1360만 도민을 위해 주차장을 늘려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