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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2동, 알코올중독 가구 주거환경개선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기초생활수급자 알코올중독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는 일산2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알코올중독 2인 가구로, 주택 내부에 술병,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여 해충과 악취가 발생했고 화재의 우려가 있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환경 개선을 위해 일산2동 찾아가는복지팀과 대상자가 다니는 교회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바닥청소 및 주변정리를 실시했다.

 

도움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A씨는 “이웃의 도움을 받아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술을 줄여서 청결한 집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2동은 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위생상태 및 건강상황 등을 점검하고,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알코올중독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