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9월 4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위기가구 함께 찾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위기가구 함께 찾기 현장교육’은 생계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교육이다. 일산서구 사회복지과에서 실시하는 사례를 통한 현장 교육이며 6회 차이다.
특히 위기가구 정보 중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복지서비스를 잘 모르는 대상자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카톡채널인‘일산서구 희나리’사용법을 안내하고 가입을 독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으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가 뭔지 명확하게 알게 됐다.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좀 더 찾아보고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일산서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의 현장 곳곳을 살피며,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