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8월 16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감시카메라(CCTV)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카메라 점검 및 단속에 나섰다.
일산서구는 현재 고정식 32대, 이동식 21대 총 53대의 감시카메라(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쓰레기상습투기지역에 설치하여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녹화 정상작동 여부 △카메라 위치 및 촬영범위 △외관의 훼손상태 등이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올바른 배출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거주 근거지에 설치된 이동식 감시카메라(CCTV)의 안내방송을 3개 국어(한국어, 중국어, 몽골어)로 확대하여 계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보완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일산시장 및 환경취약지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이용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폐기물불법행위 단속업무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이번 감시카메라 정비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