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9일 민원인의 폭언, 폭력 등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민원인 진정 및 제지 ▲법적 대응 고지 후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격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보안요원 출동 후 가해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최근 늘어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민원처리 담당자과 다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하여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주교동 관계자는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신변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