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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착공 환영!”

총사업비 288억 국비100억 투입...오는 8월 7일부터 본격 착공해 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의원 박완주(충남 천안을·3선)가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착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총 사업비 288억 원,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 제2일반산단 재생사업은 토지보상과 업체 입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과 차암동, 성성동 일원에 위치한 제2일반산업단지는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산단으로 부지가 협소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입주 기업들의 정주 여건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다. 이에 지난 2017년 3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도심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천안 제2일반산단 재생사업은 기존 822,824㎡의 산단 면적에서 4,661㎡를 늘린 827,485㎡ 규모로 추진되며 진입도로확장 및 정비, 가로수 정비, 에코파킹 설치 등 기반 시설 정비를 비롯해 공원 시설 개선과 어린이집 신축 이전 등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또한 차암동 12-3번지 일대에는 복합문화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20대 국회 재선 의원 때부터 천안 제2일반산단의 혁신산업단지 선정과 재생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왔던만큼 이번 재생사업 착공 소식에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재생사업을 통해 천안 제2산단의 교통 여건과 인근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연결하는 첨단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도 더욱 힘써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