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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24명 배출

생생한 마을 해설로 원도심 활성화 기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2023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24명을 배출했다.

 

이번 ‘2023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 18일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원도심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료생들은 도시재생 마을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금촌동, 문산읍으로 모둠을 구성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 자원의 발굴 ▲도시재생 관광코스 기획 ▲마을해설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 시연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24명의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를 대상으로 향후 파주시 원도심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마을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생한 마을 해설을 통해 도시재생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