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탄현중학교 등굣길에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보호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탄현면 청소년지도위원과 탄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탄현중학교가 뜻을 모았다.
이들은 ▲만나는 친구 이름 알리기 ▲친구의 전화번호 알리기 ▲행선지 및 귀가 시간 알리기 세 가지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등교를 환영하는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때가 방학 기간으로, 탄현면에서는 이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 활성화 등의 노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탄현면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탄현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뜻깊은 활동에 지역사회와 협동으로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탄현면 청소년지도위원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방학을 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