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24일 동절기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설전진기지에서 제설작업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조춘섭 교통환경국장 주재로 건설과 제설작업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제설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설장비 사전점검 및 임무고지와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제설기와 살포기 점검 및 결합시연, 제설차량별 임무고지 및 제설제 상차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제설장비 결합시연은 제설차량에 제설기와 살포기 장비를 결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제설반원들의 결합 실습과 살포기 작동훈련 등 실질적인 훈련으로 이뤄졌다.
이어 올해 신규 설치한 제설전진기지 내 호이스트를 활용해 폭설 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제설차량 15대에 제설제 상차훈련도 실시했다.
조춘섭 교통환경건설국장 강평을 통해“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설 작업 모의훈련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며, 실제 강설 예보가 발령 나면 신속하게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장비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