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성동유치원은 평택의 최초 단설유치원으로 2010.3.1.에 5학급 개원하었다. 평택성동유치원은 유아모집 시 높은 경쟁률로 인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2012년 2학급 증설했다. 학급 증설로 인해 유아들의 신체활동 및 유치원 내 행사로 사용되던 다목적실이 교실로 바뀌면서 현재 다목적실이 없는 상황이다.
다목적실 부재로 인해 유아들의 신체활동 및 교육과정과 연계된 원내 행사, 학부모 연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택성동유치원은 2013년도에 이어 2019년 학교환경개선 협력 사업으로 3층 층축 공사 신청하였으나 경기도교육청의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계획의 학교환경개선지원 대상은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이며, 유치원은 지원대상이 아니어서 미선정됐다.
이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송치용 의원과 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교육장은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 계획에 공립 단설유치원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관련 부서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학부모 대표들은 학교 운동부의 환경과 학생들이 처한 상황을 언급하며, 발전 가능한 방향의 제언을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상급학교 진학에 따른 초중고 운동부 연계성 부족 운동부의 최저 학력 형평성 문제 학생선수 배정 비율의 문제점, 열악한 환경, 등을 언급하며 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많은 불편함과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이를 개선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