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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경기도의원, 향남읍에 생활밀착형 SOC 사업 필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에서 밝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김인순 경기도의원은 지난 8월 30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에서 “급속한 발전과 성장으로 인구가 9만 명에 달하며 30~40대 학부모와 10대 자녀들인 아동청소년의 비중이 절반을 차지하는 화성시 향남읍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기반이 전무하다”고 언급하며, 도 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임신과 출산은 부모에게 행복한 일이 되어야 하고, 그러려면 아이들을 키워내기에 좋은 환경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이들이 꿈을키우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삶의 기반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구정책은 예산과 정책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며 아이들을 키워내기에 좋은 환경이 먼저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생활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를 키우며 정주하고 싶은 화성서부를 만들기 위해, 교통 및 구인구직란도 함께 해결되도록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화성시와 지역구 화성시의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향남에 복합 문화센터와 가족통합센터 두 곳이 복합SOC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시민들의 의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시민이 디자인하는 평생학습공간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평생교육진흥원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퍼실리테이터를 포함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였으며,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과 누구나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과 대회의실 그리고 지역특성상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공간과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터와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