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수업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에 따른 교실 수업의 변화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교사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교사 주도의 수업 혁신과 현장 중심의 상호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초등과 중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과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우선 인화초 오창민 교사가 교육정보기술(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을 활용한 기초학력 수업을, 제주중 김초민 교사는 디지털 단어 학습 도구와 대화형 인공지능(AI) 글쓰기 기능을 결합한 융합형 영어 수업을 발표한다. 또 한라중 고민정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미래형 영어 수업 설계를, 한림초 황유리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나눗셈 수업과 수준별 학습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발표는 실제 수업 장면을 담은 영상과 함께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발표자와 참가 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난치병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지원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난치병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암, 중증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보건복지부 고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질환으로 인해 유예 또는 휴학 중인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로 지원 항목은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포함), 도외 진료 체재비 등이다. 다만 국비 의료비 지원 또는 타 난치병 질환 관련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올 1월 이후 발생한 영수증과 함께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정서회복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 지원 한도를 재학(유예·휴학 포함) 기간 중 1500만원 이내로 제한하고 기존 신청자에게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주4·3 평화·인권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타 시·도 교원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특강 ‘4·3과 제주 역사 이해’ 주제로 특강과 제주 교원의 수업 사례 발표, 4·3 관련 유적지 현장 탐방(제주4·3평화공원, 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송악산, 백조일손지묘 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4·3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평화·인권교육 및 학생 체험학습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저연차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너의 향기, 나의 향기’를 운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 초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과 성찰을 통해 교육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에는 ‘내가 꿈꾸는 교사의 모습’과 ‘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주제로 교사 간 경험을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고 이번 두 번째 만남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생활지도, 수업 방법, 업무 및 시간 관리, 장기적 비전 설정, 관계 맺기와 스트레스 관리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선배 교사들이 지도자(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참가 교사들은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체성과 방향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연차 교사들이 실질적인 해결의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내달 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제26회 행복 충전 주말 교실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고 여가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총 6개 반으로 구성되어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초·중학생 대상의 빵 만들기인 베이킹 프로그램 4개 반과 초등학생 대상의 놀이 체육 프로그램 2개 반이 운영되며 각 반은 12명 내외로 구성되어 학생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자신만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함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합창단을 초청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합창단은 오페라 합창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이며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강옥화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낚시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도는 통영시,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평소 낚시 이용객이 많은 통영시 내 낚시터를 찾아가, 낚시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구명부환, 구급약품 등 안전시설 구비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소화장비 상태 △시설기준 준수 △편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편, 도는 이달 5일부터 8월 22일까지 79일간 도내 낚시터 78곳을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 수칙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여가 활동으로 낚시를 즐기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도시재생 청년매니저’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매니저’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기획된 시책이다. 청년인턴십은 도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해, 청년 32명 중 12명이 도시재생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 사후관리의 핵심 과제로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가 떠오르면서 이를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해 청년인턴십 사업을 청년매니저 사업으로 전환했다. ‘청년매니저’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운영 기반의 수익시설에 배치돼, 홍보,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자생력 확보에 이바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사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4개 대학(경남대,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인제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청년의 실질적인 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이 정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총 100명(기초 50명, 심화 50명)을 모집하며, 정비업 현장의 실무 수요를 반영해 기초와 심화 두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7월부터 8월 사이, 심화과정은 10월부터 11월 사이에 각 3회씩 개설되며,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 내 주소를 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자동차정비 관련 자격증 보유자 △자동차정비 업무 경력자(6개월 이상) △자동차 정비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의 30%인 15만 원의 자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교육 과정은 주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건축공사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공사현장 일대일 안전코칭’을 12개 시군에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건축공사현장 일대일 안전코칭’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건축공사현장 현장관계자, 건축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품질교육을 지원한다. 지난해 서부권·동부권으로 2차례 나누어 처음 시행했고, 올해는 전 시군으로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200억 미만 공공 건축공사 현장이며, 1회 교육당 10~20명 정도의 소수 인원으로 교육해 건축공사 관련 업무 전문성을 높일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건설 분야 전문가인 강사진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공사 안전사고 원인 및 사례 등을 현장감 있게 설명하고, 안전·품질 관련 법정 업무 코칭도 함께 진행해 현장 실무진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교육생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법과 규정을 따라가기 힘든데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배워 큰 도움이 돼 교육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한다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