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22일 오후 4시 30분, 복지관 2층 강당에서‘2025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슬로건과 포스터 분야에서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세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를 위해 횡성교육지원청 심영택 교육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최종 선정된 16명에게 상장과 축하인사를 건넸다. 박성길 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횡성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 단계인 ‘경계설정’에 본격 착수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남산1지구와 옥계1지구에 대해 조사측량을 완료하고,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현장 경계설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산1지구 163개 필지, 112,133.4㎡, 옥계1지구 224필지 227,118㎡로, 토지소유자와 관할 소관청,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사업 책임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토지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게 된다. 경계설정은 말목을 설치해 토지의 정확한 범위를 확정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그동안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경계로 인한 주민 갈등이나 분쟁 소지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경계설정은 토지소유자와 행정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절차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산림교육) 교원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원연수는 강원도교육연수원과 협업하는 ‘직무연수’와 국립횡성숲체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자율연수’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환경교육, 디지털 기반 산림교육, 숲놀이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 회차별 약 30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교육현장에 적용가능한 산림교육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와 자연에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 상담 사업으로 평창군 또래상담 연합회 ‘위플레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4번째 기수를 맞은 평창군 또래상담연합회 ‘위플레이’는 ‘모두가 함께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협동 정신을 실천하고, 또래 상담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음가짐과 자세를 되새기는 선서식을 진행하고 4기 위플레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또래 상담자 간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친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학교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하여 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을 하는 또래 상담자들과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 현장 봉사활동 ▲또래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워크숍 ▲한마음 문화 축제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평창군 또래상담연합회는 매년 3월 연합회 활동에 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평창군은 23일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 공무원,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 흥정2리 마을회관과 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기간 운영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안전 대피 체계를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소, 주민 비상 연락망, 대피 담당자의 역할 등을 점검하면서 산사태 예‧경보 발령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과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 실질적인 대피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어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우수봉사단체들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활동인 ‘우수봉사단체 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용전중학교에는 2024년도 우수봉사단체 봉사상을 받은 용평여성의용소방대가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지식이 전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3일 오전 9시, 2024년도 우수봉사단체 우수상을 받은 (사)소비자교육중앙회평창군지회(회장 우순덕)는 평창군문화복지센터 요리실에서 평창읍 취약계층 20가정에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25일 오전 8시에는 2024년도 우수봉사단체 봉사상의 미탄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현승·김정희)가 홀몸 어르신 건강 음식 챙기기 활동으로 과일, 샌드위치, 계절 김치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1365 자원봉사포털 실적을 바탕으로 해마다 우수봉사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환원돼 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전북자치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익산, 김제, 정읍 지역의 산업단지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대상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계획(안)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계획(안) 등 총 3건이다. 산업단지계획심의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라 도시계획·교통영향·재해영향평가 등 8개 심의 절차를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사업 추진 속도가 대폭 빨라진다. 이번 위원회는 산업단지 분양 호조와 기업 입주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노후 산단의 경쟁력 제고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재생사업도 포함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는 3개 안건 모두 조건부 의결했으며, 조건 사항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면 전북도와 정읍시가 각각 산업단지계획 또는 재생사업지구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하게 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 예방과 대응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북이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자치도의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전북도는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선제적 재난 대응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2022년 이후 최근까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도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하차도 인명탈출시설 설치(3개소, 8억 원), 대청댐 방류량 조정 건의 등 사전 조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신속히 대응하여 응급복구와 내진 보강 예산 28억 원을 확보하고,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900건을 실시하는 등 회복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번 추도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를 주제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도사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 100인 시민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노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신념을 되새기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린 본행사에서는 3천여 명의 국민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하며 묘역을 참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이념과 진영을 넘나드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셨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갈등보다는 협력, 대립보다는 상생의 가치를 전북 도정에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투자사 6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엔젤투자), 소재·부품·장비, 스케일업(오픈이노베이션, 산업기술혁신), 세컨더리(일반·지역AC) 등 4개 분야, 총 6개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도는 정읍시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90억 원을 출자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1,84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용사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전북도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우선협약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투자정책으로,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250억 원 이상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