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4월 21일~2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7차 피터스버그 기후대화(Petersberg Climate Dialogue)'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금년 회의에는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독일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화상), 사이먼 스틸(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및 30개 이상의 주요국 각료급 인사가 참석했다. 중동 전쟁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전환이 기후 행동 증진뿐만 아니라 에너지 및 경제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기후 행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랏 쿠룸 COP31 의장(튀르키예)은 COP31이 “미래의 COP(COP of the Future)”로서 이행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고, 자원 순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 변화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의 자료를 기반으로 수행됐다. 소나무 관측목이 있는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자료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최근까지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남부 권역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 간 차이도 확인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식물의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으나, 알레르기 체질이 있는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식재산처는 4월 22일 오후 6시(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에 베트남 과학기술부(MST,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양국 정상 임석하에 '지식재산 분야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 위조상품 공동대응 강화, ▲ 특허·상표·디자인 데이터 교환, ▲ 악의적 상표 출원 방지를 위한 정보 공유, ▲ 지식재산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 지식재산 가치 평가·거래·금융 활성화 등 기존에 비해 협력 범위와 수준을 한층 확대한 것이다. 이에 앞서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4월 21일 부 하이 꾸언(Vu Hai Quan) 과학기술부 장관, 르우 호앙 롱(Luu Hoang Long) 지식재산청장과 연이어 회담을 갖고, 국가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서의 지식재산의 역할, 양국 지식재산 분야 협력의 방향성과 우선순위 및 이번 양해각서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지식재산처는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4월 23일 ~ 6월 5일까지'2026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에 참가할 수 있는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 대회이며, 지식재산 기반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식재산 새싹기업 경진대회는 지식재산을 출원 또는 등록한 창업 3년 이내이면서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30억 이하인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고, 서면평가, 국민참여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총 10개의 우수 지식재산 새싹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올해의 K-스타트업 2026'범부처 통합 본선 진출권뿐만 아니라, 최우수상(지식재산처장상) 500만원을 비롯하여 총 1,7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또한, IR피칭 상담과 투자 상담을 지원하여 투자유치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식재산 리그의 특별한 후속지원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난 대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재정경제부는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4월 22일 16:30 정부서울청사에서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계기관들은 WGBI 편입 전후 자금 유입 동향 등을 논의했다. WGBI 편입 개시 이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는 체결기준 총 8.5조원(3월 30일~4월 21일), 결제기준 6.4조원(4월 1일~4월 21일)이다. 일본계 자금 유입은 다소 제한적인 흐름이나, 기존 투자자들의 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 국고실장은 “4월 WGBI 편입개시 이후 외국인 자금이 원활히 유입되면서 국고채 금리하락 등 국내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본격적인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5월을 앞두고 한층 더 치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동전쟁 불확실성, 주요국 통화정책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대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외국인 자금 유입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주 일본 IR(투자자 설명)에서 만난 주요 대형 투자자들은 우리 정부의 자본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소방청은 최근 전북 전주와 강원 영월에서 발생한 긴박한 응급환자 이송 상황에서 전국 단위 소방헬기 통합출동 체계를 가동하여 응급의료 체계(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고 23일 밝혔다. 4월 20일 오전 8시 18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서 24주 6일 된 임산부가 조기 진통을 느낀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해당 산모는 과거 자궁경부결찰술(맥도날드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어, 조기 진통이 시작될 경우 자궁경부 손상 및 파열이 될 수 있는 고위험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후 즉시 전북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병원 선정을 요청했다. 전북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인근 병원은 물론 수도권까지 범위를 넓혀 총 14곳의 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끈질긴 노력 끝에 인천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수용 확답을 받았으며, 전북 1호 소방헬기는 약 360km 거리를 비행하여 산모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현재 산모는 안정을 취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긴박한 순간 끝까지 병원을 찾아준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4월 23일,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 수준을 파악하여 국가 건강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현장을 방문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따라 1998년 도입되어 3년마다 실시됐으며, 2007년 연중 조사체계로 개편됐다. 이후 매년 전국 192개 조사구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상태에 대한 약 400개 항목을 조사한다. 4개 권역 내 192개 지역에서 지역당 25가구를 선정하고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에서 소속 전문조사원이 조사 업무를 수행하며, 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국민의 만성질환 유병, 건강행태, 영양 및 식생활 현황에 대한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국가 통계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최신 건강문제 및 사회·환경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골밀도검사, 노인생활기능, 건강정보 이해능력 등을 추가하고, 조사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도입하는 등 조사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건설기술용역 분야 5개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수행능력평가(PQ: PreQualification) 전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건설기술용역의 복잡한 평가 절차를 전산화하여 입찰 참가 업체의 서류 제출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평가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건설기술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의 경우 업체당 500~2,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인쇄물로 제출, 참여 업체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비용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수기 평가 방식은 심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데이터 관리에 한계가 있어 전산 평가로의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달청은 협의체를 통해 건설기술용역 평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해 연말까지 전산 평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자료 연계 확대, 자동 평가 시스템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자료 연계를 확대한다. 기존에 연계된 기술인 경력, 업체 유사용역실적 외에 ‘교체빈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조달청은 23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석유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혁신기업 도시유전을 방문하여 공공조달을 통한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국내 대체 공급망을 강화하고, 혁신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도시유전 재활용 플랜트는 폐플라스틱을 저온 열분해 방식으로 처리해 ‘나프타’와 ‘정제유’를 재생산, 글로벌 공급 불안 상황에서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대체를 통해 기업의 생산 안정성과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달청은 2022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재활용 플랜트가 공공조달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기관에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홈 텍스타일 제조 및 공급업체인 호주 ’SIMBA GLOBAL‘ 관계자들은 이날 도시유전을 찾아 혁신기업 및 혁신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백승보 청장은 “해외 의존도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월부터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산불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모바일 반응형으로 전환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은 산불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진화 자원을 미리 배치해 초동 진화를 지원하는 핵심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이 모바일 반응형 웹으로 개편되면서,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산불위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진화 대원은 물론, 등산·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일반 시민도 언제 어디서나 산불위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산불위험지수는 단순한 기상 정보가 아니라 지형·연료·기상 등 다양한 환경 인자를 종합 분석해 산출되며, 100m 해상도로 생산돼 상세한 공간 정보를 제공한다. 위험 현황 정보는 1시간 간격으로 제공되며, 102시간(4일 이상) 후까지의 예보도 3시간 단위로 조회할 수 있다. 4~5월 산불 원인 중 입산자 실수가 가장 큰 비중(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