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호균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방향과 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 교수(사진)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정치행정 분과는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감사원, 국가인권위원회, 인사혁신처,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검찰청, 경찰청 등에서 업무보고를 받아 국정과제를 정리하는 분과이다. 김호균 교수는 전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차장) 출신으로,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회 지방자치분권 분과위원장, 서울시 고위직 역량평정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임원추천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광주여성재단 인사위원장과 전남대 평의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김호균 교수는 현재 중앙일보 리셋코리아 정부혁신 분과장을 맡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난희 교수)는 지난 6월 19일 민·관·학 공동 행사로 ‘전남대‧여수시‧여수산단!, 함께 상생하는 청년특강’을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60여명의 대학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다. 진로취업 전문가 이우곤 교수의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 기업 금호석유화학 현직자 멘토링으로 이어져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준비에서부터 현직자에게 듣는 실제 업무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특강은 채용 변화에 따른 취업 준비 정보와 팁을 제공했으며, 기업 및 직무 분석을 통한 역량 개발 방안 제시로 청년들이 실제 취업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금호석유화학 현직자와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에 필요한 역량과 인재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첫 행사로 지역 청년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동광초등학교 체육관(동녘관)에서 보은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도타기(순발력 게임), △피라미드 쌓기(협동놀이), △바람잡는 특공대, △에어사다리 달리기(릴레이 경기), △온도를 높여라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놀이 부스도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전병일 교육장은 “어울림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6일 보람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예비 제공기관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제공기관 등록을 준비 중인 예비 기관과 기존 기관 중 서비스 추가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한근진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사회서비스 기본 이해 △제공기관 등록 절차 △운영 지침 및 행정 처리 △지원단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사업 참여 전반에 필요한 행정 및 운영 정보를 실질적으로 제공했다.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다. 김태수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세종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로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컨설팅이 제공기관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등록 과정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자영업자 보호 및 민생 회복 대책 마련을 위한 도-유관기관 합동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열린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도 경제통상국을 비롯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회의가 민선 8기 4년 차 경남 경제정책 방향을 종합 점검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영업자 지원과 민생 회복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는 △도내 자영업 현황 및 정책 방향 설명 △부서·기관별 신규사업 발표 △도-유관기관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경제진흥원은 자영업 생존율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정책 수요를 제시했는데, 특히 농업인 지원 시책과 비교해 소상공인 보험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목받았다. 도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은 총 16건의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각 사업의 실효성과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1인 자영업자 맞춤형 시책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5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대한 공표 및 공표명령 지침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공표지침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표 제도는 개인정보 보호법규를 매우 중대하게 위반해 개인정보위로부터 처분 받은 사실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처분내용을 (공표)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1년간 공표하거나, (공표명령)해당 개인정보처리자의 대표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명령하는 공표 제도를 과징금· 과태료 부과 처분에 더해 보충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 법령 등에 근거하여 국민의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처리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장과 개인정보 보호책임자가 보다 책임감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에 노력하도록 ‘처분 결과 전면 공표제’ 등을 도입하게 됐다. 공공기관 ‘처분 결과 전면 공표제’의 내용은 먼저, 지금까지 개인정보위는 고발이나 3년 내 시정조치 명령·과징금·과태료 2회 이상 처분 등 제한적인 경우에만 처분 결과를 공표했으나,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5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2개 사업자((재)한국인정지원센터, TELUS International AI, Ltd.)에 대해 총 1억 3,720만 원의 과징금 및 1,3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들 2개 사업자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재)한국인정지원센터는 깃허브, 텔레그램에 자사 홈페이지 회원의 개인정보가 공개된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정보위에 유출사실을 신고(2023년 1월)했다. 확인 결과 신원미상의 자(‘해커’)가 데이터베이스 명령어(SQL) 삽입 공격으로 홈페이지 회원 21,234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이다. 조사 결과, (재)한국인정지원센터는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이용자가 입력하는 정보에 대한 검증 절차가 없어 데이터베이스 명령어 삽입 공격을 막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관리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 일회용 비밀번호와 같은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았다. 또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수집한 회원의 주민등록번호를 파기하지 않고 계속 보관하다 이번에 같이 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천 244만 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약 1천 757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3.6배라고 밝혔다. 10월에는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울릉군에도 등록인구의 5.5배가 되는 체류인구가 방문해 평균 17시간을 머무르고 16만 원 이상을 소비했다. 한편, 양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7.3으로 1위, 11월 11.8로 2위, 12월 10.3으로 3위를 차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이번 산정결과에는 지역별 생활인구 현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유형별 특징, 신용카드 사용 현황 및 체류인구의 사용 비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을 할 때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간 강수일수를 살펴보면 7월이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렸고,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법규 위반별)으로는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13%), ▴안전거리 미확보(10%)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하다. 야간 운전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평소에도 위험하지만, 비가 오면 빛 반사로 인해 도로의 경계 구분이 더욱 어려워지고, 물웅덩이와 포트홀, 도로 위 돌출물 등이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m 이내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장례식장과 계약 과정에서 기준에 맞지 않는 과다한 시설 사용료 청구 및 장례용품 구매 강요 등 부당한 상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피해를 당했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5년 3개월간(2020년 1월~2025년 3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례식장 관련 민원 551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50여 건인 민원 수가 2022년에는 133건으로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기간(2020~2021)중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장례식이 상당 부분 축소·취소되어, 이에 따른 민원 신청 건수도 적은 것으로 보여지며, 2022년 이후부터는 연 130건 정도의 민원이 발생했다. 장례식장 관련 민원으로는 장례 절차가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음식물 재사용ㆍ위생 불만, 화환 처분ㆍ재사용, 기타 장례식 관련 제안 등의 내용이었다. 장례 절차의 불합리함을 호소하는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을 위반하여 장례식장 또는 지정업체가 공급하는 장례용품 구매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