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22일 오후 우기에 대비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관내 건설공사장 3개소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기에는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토사 유실, 침하, 감전, 고소작업 중 미끄러짐 등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점검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인허가 부서, 건축·토목 전문가, 노동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제1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 건축물 공사현장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등을 대상으로, 수해 방지 대책 수립 여부,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절토·성토사면(토목공사 등으로 조성된 비탈면) 관리와 배수로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건축물 공사현장은 터파기로 인한 인접 시설물 침하와 피해 여부, 계측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고, 하천 정비사업장은 자재 보관과 제방 시공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정 부시장은 “안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22일 2025년 단체장 정례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3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등 핵심 안건을 논의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내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실질적 재정지원 확대, 그리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새로운 세원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발굴 연구용역 △지자체 방사능방재대책 역량강화 워크숍 △대국민 홍보사업 △원전 인근지역 지원 및 방사능방재대책 해외시찰 △원전 소재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현 회장(부안군수)은 “지난해 협의회는 지방재정법 개정 등 의미있는 제도 개선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23개 회원 지자체가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와 지방재정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위하여 지속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동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자치회 임원 22명과 동해시청 체육교육과 천수정 과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동해교육에 제안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지역 교육 현황 진단 △교육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운영에 관한 정책 등을 임원들이 제시하고, 이에 대해 교육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도출했으며, 스스로 바라는 교육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한 대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순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모습에서 건강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배움과 성장이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22일, 영월관광센터 내 화이통체험관에서 영월지역 유·초·중·고 교장 및 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교육 학교(원)장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학교 중심의 통합교육을 내실화하여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공동연수는 통합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폐 청년, 음악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양승혁 피아니스트와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학령기 음악 일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꿈’을 키워온 이야기를 들으며, 장애 학생이 어떻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장애 학생이 통합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희망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공주시는 22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건설사업관리 용역비의 예산편성 방식 개선을 기획재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건설사업관리는 건설공사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제도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59조의 2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는 사업관리계획 수립이 의무화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예산편성은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라 공사비 요율 방식으로 이뤄지는 반면, 실제 대가지급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용역 대가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른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 이뤄져 예산과 실집행 간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와 같은 문제로 사업 초기에 적정 예산 확보가 어렵고 감독 인력 축소 및 현장관리 부실, 품질 저하,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집행기준인 실비정액가산방식을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지침을 개선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도는 22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도·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지방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별 정보화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화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선 △디지털트윈 기반 충남도청사 안내 플랫폼 구축 △시민이 즐거운 생활 속 스마트 라이브러리 △출연기관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확립 △지자체 대상 온북 활용 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 △재난 예·경보 통합시스템 구축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망 활용 서비스 제공 등 도·시군이 추진한 정보화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도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보화 추진 성과 등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보화사업 분임 토의를 통해 지방행정 정보화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토의 결과를 정리함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부대행사로 마련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농수산물 스마트농업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특화항만’ 구축에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해양수산국 관계자와 연구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농수산물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의 과업 개요 및 세부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도내 항만의 기능별 역할 재정립 및 스마트물류 기반 확보를 위한 실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농수산물 스마트팜 클러스터와 항만 간 연계성을 강화해 충남 농수산물의 물류·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국가항만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업은 △충남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 분석 △스마트팜 물류 수요 예측 및 처리체계 수립 △보령·대산·당진항 등 항만별 역할분담 및 연계 방안 검토 △특화항만 지정 타당성 분석 △국가계획 반영 전략 및 정책 제언 등이다. 도는 오는 7월과 10월 두 차례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태그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무료로 보급하여,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구조를 돕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태그는 어르신의 소지품(신발, 가방, 옷 등)에 부착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보급 대상은 60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 중 실종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분들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을 통해 기기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 제품의 특성상, 보호자가 반드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여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스마트태그가 삼성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앱과 연동돼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의 실종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배회감지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구로구가 22일 구청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실시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으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구청, 구로소방서, 구로경찰서, 육군제7688부대, 의용소방대 등 15개의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동시 진행했다. 지진 발생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건물의 파손과 함께 갇힘 사고 및 다수 인파 대피 중 낙상 등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신속하게 구청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위기 상황에서의 빠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와 여성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관련 사업추진,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인적 교류 및 네크워크 구축,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한 서비스체계 구축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이용자와 직원의 인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내실이 있는 인권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