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구.아트랩범어)는 2023 범어길 프로젝트 2부 '은/는/이/가'를 12월 5일부터 2024년 2월 17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1~4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2023년 마지막 프로젝트인 ‘은/는/이/가’는 동양에서 우주 만물의 요소로 보았던 ‘물, 불, 나무, 쇠, 흙’ 다섯 가지를 매개체로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하게 구성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의 물질이 가진 성질과 에너지의 상호 작용에 따라 나타나는 생성과 순환, 분열과 소멸 등 다양한 현상을 탐구하며 인간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와 공연 그리고 체험으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6명의 시각 작가 김승환(제주), 백수연(여수), 이상헌(대구), 이슬아(대구), 이창운(부산), 홍근영(수원)이 참여하고, 공연에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곽진규(경주)가 참여한다. 작품은 스페이스 1, 2, 3, 4에 나누어 전시되는데, 스페이스 1에서는 백수연의 ‘a q u a’를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29~30일 양일간 오산종합운동장에서 다문화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으며, 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내 다문화 가정 및 불우이웃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김종필 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매년 바르게살기운동 캠페인, 의식개혁 강연회 등 바르게살기운동 정신 증진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 다문화·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 사할린 한인 효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8일 관내외 유관기관 및 청소년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께, 청소년에게 빛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상담프로그램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청소년 복지지원을 위해 힘쓴 유공자 3명과 또래상담사 20명에 대한 표창장 및 상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에 오프라인으로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그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학업지원 등을 제공해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 이에 발맞춰 우리 시에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더불어 청소년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다(多)가치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실 수강생 결혼이민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종강식을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초급1~2, 중급1~2, 고급까지 총 5단계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동요·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K-POP 한국어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종강식에서는 총 48명의 다국적 결혼이민자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노래지링, 연극, 패션쇼, 교육 수기 발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종강식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수강생은 “5년 동안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워왔는데 종강식에 참석하니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사시산색 四時山色 그리고 바람'을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0월 개막 후 관객 및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소설가 김훈,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설가 김훈은 수차례 방문하며 “고양시민이라면 꼭 봐야할 귀한 전시”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은 최초의 미술 유학생이었던 고희동을 시작으로 김환기, 박서보, 박수근, 유영국, 윤형근,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50인 작가가 남긴 명작 80여 점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 전반적인 흐름 속에서 작가들이 바라본 자연과 예술, 그리고 그 속에서 어우러진 우리의 삶을 되돌아본다. 국내 주요 14개 미술기관이 소장한 한국 근현대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로 몇몇 작품은 오랜만에 외부에 공개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방탄소년단 RM이 좋아하는 화가로 알려진 유영국과 윤형근의 작품을 찾아 볼 수 있다. 유영국의 '양(陽)'은 제 10회 《현대미술작가전》(1966) 출품작으로 깊고도 넓은, 자연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중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약산마을 경로당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게 불고기 반찬을 전달했다. ‘연말연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이다.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20가구에 반찬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응상 중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분들과 직능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다음 달에 있을 두 번째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우리 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런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연말연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다음 달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11월 3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극단 심마니의 2023년 정기 공연인 동요 뮤지컬 ‘푸른하늘 은하수’를 공연했다. (사)한국연극협회 함양군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인 아동극 공연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함양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학교를 살리기 위해 전국 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동요 뮤지컬이다. 지역 문화활력이라는 목적에 맞게 함양 관내 다양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18명이 배우로 참여하여 여름부터 매일 밤늦게까지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4회 공연할 예정으로, 11월 30일 열린 개막공연은 500여 명의 아동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내며, 함양군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아동극 공연을 비롯하여,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함양군의 문화 활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함양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 상림 고운광장 야외무대에서 “세상의 빛, 평화로 다가오다”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3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성도가 모인 가운데 ‘세상의 빛, 평화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 온누리에 평화가 임하길 소망하며 성탄트리의 불을 밝혔다. 특히, 이날 점등식에서는 산타자전거 10점 외 다수의 상품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사랑나눔 행사와 함께 행사장 입구에 솜사탕, 뻥튀기, 커피 등 추억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손난로 핫팩 등을 선물로 준비하여 지역주민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기연 이석명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상림숲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겨울 빛 축제’로 확대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점등식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2023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메인 트리는 함양IC로터리와 상림 고운광장 입구에 설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손자·손녀 양육으로 경력단절을 겪거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시니어 메이커 리더 1기’ 양성 과정을 운영해 시니어 메이커 19명을 배출했다. 메이커 교육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 기술, 공예, 수학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교육을 말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인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은 수료증과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 가족 대상 프로그램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강생들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메이커 양성 교육에 참여했다. 메이커 리더 양성 과정은 ▲소통적 글쓰기 ▲젯슨나노 인공지능 씨씨티비(CCTV) ▲인공지능(AI)드로잉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메이킹 등 다양한 메이커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과 시니어 메이커가 만나는 ‘시니어 메이커의 발견’ 강좌도 실시됐다.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의 저자 윤석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12월 2일부터 3주간 입주작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백련재 문학의 집에는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학인 레지던스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형 건물에는 작가들이 생활할 수 있는 전용 집필실이 마련돼 7~8명의 작가들이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백련재에 입주중인 3명의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이원화 소설가의 진행으로 △ 12월 2일 정택진 소설가(결, 품, 곳, 것, 악아!), △12월 9일 안지숙 소설가(삶이 소설이 되는 순간), △12월 16일 이문재 시인(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자유로운 대담과 음악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4시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관련 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땅끝순례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백련재 문학의 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