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해시 내외문화의집은 12월 1일~2일까지 양일간 2023년 작품 전시회를 내외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내외문화의집 작품 전시회는 내외문화의집자원봉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교양강좌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어린이뎃생, 도자기핸드페인팅, 서예교실, 베이비돌옷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수준높은 작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내외문화의집은 1998년 7월 개관하여 현재 24개의 정규강좌․동아리․재능기부·체육회 지원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7,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내외동 동부의 문화예술체험과 평생학습의 공간 및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난이 회장은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따뜻한 문화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30일 ‘2023 의정부시 평생학습 콘텐츠 및 학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강의 콘텐츠, 학습 수기, 영상 제작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신청은 9월 25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3일까지 총 6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1, 2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최종 심사는 관련분야외부 심사위원 4명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시상 추천작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표절여부 공개검증을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총 2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영상 제작 분야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진숙님은 이번 참가자중 가장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기쁨을 영상에 담아 모든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대상 2명에게 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6명에게 각 70만 원, 우수상 9명에게 각 4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 10만 원의 상금(지역화폐)과 평생학습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주촌면 새마을부녀회, 이장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주촌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860kg의 김장을 직접 담그고, 주촌면 이장단에서는 김치를 저소득 가정 127세대와 경로당에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실시했다. 올해 김해시의 김장 행사는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박스당 3kg을 제공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주촌면에서는 관내 기업체에 150만원을 후원받아 박스당 4kg으로 양을 늘렸으며, 생계급여 수급자 뿐만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경로당, 지역아동센터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제공했다. 김도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로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은 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종학 주촌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함께 해 주신 주촌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옹진군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강사를 통해 영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한 ‘2023년도 찾아가는 어린이 영어캠프’를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4개월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는 관내 7개면, 어린이집 및 유치원(만2세~만5세) 24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21개소를 각 2일간 진행했으며, 원아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알파벳부터 신체, 색깔 등 놀이 활동을 통해 영어표현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98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영어캠프가 기대 이상으로 호응이 좋았다”며, “이번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소외감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찾아가는 어린이 영어캠프”와 더불어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포스트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프레 프로젝트’로 시작을 알린 APAP7은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메인 프로젝트’를 거처 이번 ‘포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모든 과정을 종료했다. 이번 포스트 프로젝트의 첫 순서인 ‘시민/전문가 사후 간담회’에서는 APAP7 김성호 예술감독의 종합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김윤섭(APAP6 예술감독)과 권재현(안양대 교수)의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APAP를 통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이 참여적 상호작용을 통해 공공예술로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민하고, (구)농림축산검역본부의 문화적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향후 APAP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순서로 APAP7 참여 작가인 넥스트 아키텍츠의 출품작 ‘비밀의 숲’ 공개 기념식이 이어졌다. 넥스트 아키텍츠(1999년 설립)는 암스테르담과 베이징에 기반을 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산시는 다가오는 연말과 성탄을 기리며 양산종합운동장 앞과 덕계지하차도 위에 성탄 트리를 마련하고 희망의 빛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한 점등식 행사에서 트리 점등과 함께 희망의 성탄메시지도 전했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양산시를 환하게 밝힐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성탄트리의 빛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과 모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양산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민세 안재홍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제14회 민세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민세상은 평택 출신 민세 안재홍(1891~1965)의 사회통합과 조선학 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된 상으로, 사회통합 및 학술연구 부문에서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올해 △사회통합부문에는 이윤기 해외한민족연구소 소장과 윤기 공생복지재단 회장 △학술연구부문에는 최광기 고려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사회통합부문 수상자인 이윤기 소장은 “민세가 평생 실천했던 민족통합은 여전히 미완성”이라며 “오늘은 민세 선생의 유지를 받들겠다는 굳은 다짐의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수상자 윤기 회장은 “아버지·어머니의 뜻을 이어 55년간 복지 현장에서 살아왔다”며 “공생을 강조한 민세 선생의 뜻을 기리는 상을 받아 더욱 귀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술연구부문 수상자인 최광식 교수는 “민세 선생의 열린 민족주의는 조선학이 이제 한국학으로 세계에 뻗어나가는 그 방향을 제시했다”며 수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순천시는 12월 1일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사(大事) ‘사랑 듬뿍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연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진한 김장 나눔 행사는 수십 년째 이어져 오는 전통으로, 올해는 통장협의회와 김장 나눔을 후원하는 이마트 순천점·무지개봉사단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미리 배추 1,200여 포기를 준비하여 4일 동안 절이고 버무렸으며, 행사 당일에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왁자지껄한 이야기를 더해 이른 아침부터 마을의 작은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150통(15kg)은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최순 덕연동새마을부녀회장은 “한 분이라도 더 드리고 싶은 마음에 많은 양의 김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및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순천시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12월 1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야외에서 식품․위생단체 및 외식 업소 연합이 참여한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순천시지부가 주관하고 21개 위생단체 및 외식 업소가 후원했다. 위생단체 임원진과 시 보건소 직원 100여 명이 모여 외서면 절임 배추에 순천농협 남도김치 양념을 직접 버무렸으며, 시는 김치 1,000kg을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총 2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 중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이 깜짝 방문하여 김장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식품‧위생 업소의 운영 상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위생단체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과 넉넉한 정을 나누고자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기섭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위생 관련 단체는 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위생을 위한 철저한 노력을 통해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일류 시민의 면모를 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시립극단은 12월에 제56회 정기공연으로 소극장 연극 두 편을 연이어 선보인다. 첫 작품은 '여기가 집이다'로 12월 14일 ~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두 번째 작품은 '모두의 남자'로 12월 21일 ~ 23일 소극장 길에서 공연한다. 연극 '여기가 집이다'는 '제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제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희곡상', '2013 올해의 연극 베스트7'에 선정된 장우재 작가의 희곡으로 작품성과 함께 희극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성석배 예술감독의 부임 후 첫 연출작으로 특유의 인간미가 넘치는 장면으로 무대를 채운다. 인간과 삶, 현실과 희망을 담은 연극성 짙은 작품으로 디테일한 연출로 어두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면서도 특유의 코믹함을 더 할 예정이다. 공연은 가볍지 않은 주제지만, 꾸밈없는 인간군상으로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연극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극중 인물의 상황을 통해 그들의 희망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냉혹한 현실을 여과 없이 드러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씁쓸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내용은 이렇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