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겨울철 먹거리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위원들은 지난 28일부터 양념 등을 준비해 550kg의 김장김치를 버무려 담갔다. 위원들의 정성스런 손맛이 깃든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김장김치를 담가 먹기 힘든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김정업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손맛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관 동천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구원광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돌봄어르신을 위해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75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원광어린이집 아동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집에서 사용하던 의류, 장난감, 책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돌봄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세대에 15만원씩 총 75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원광어린이집 하늘반 원아 10여명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을 위한 댄스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희 서구원광어린이집 원장은 “자원도 재활용하고,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나눔의 손길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원광어린이집은 2017년부터 플리마켓 수익금을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또 서구원광어린이집에서는 이번달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kg를,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는 후원금 100만원을 돌봄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따뜻한 온정나눔이 계속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금호1동 자생단체 회원 약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돌봄이웃 260세대와 경로당 20개소에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금호1동 관내에 소재한 서광병원 및 (사)서광사랑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서광병원은 2006년부터 금호1동에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말연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세대를 위해 많은 금액 8백만원을 후원했다. 서광병원 관계자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돌봄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많은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 “후원해 주신 서광병원 서해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생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외된 주민이 없는 상생마을 금호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내빈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주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울주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7만여명의 자원봉사자와 454개 자원봉사단체의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자원봉사자 36명과 4개 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가 가진 재능과 가치 있는 나눔이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행복 울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일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주최로 광주송정역 광장(광산구 상무대로 201)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발대식과 사랑의 크리스마스트리 점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중송정역 주차장 조성 공사로 인해 송정IC(나들목) 교통광장에서 점화식이 열렸으나 올해는 다시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밝혔다. 광중송정역 광장 중심에 설치된 트리는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꾸며졌다. 광산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광주송정역을 통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시민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인증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설치,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시민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의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어린이 요가’ 등 16개, 여성회관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11개, 어린이도서관은 ‘명탐정 큐브 천재’ 등 9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36개 프로그램의 452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은 수강료 없이 무료수강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의 전체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한부모 가정 수강생의 경우 수강료 면제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1분기 프로그램 접수는 여성회관이 오는 26~28일, 어린이도서관은 27일, 청소년수련관은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로만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추가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2023년 광산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 복지,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변화를 이끈 광산구 136개 공동체의 한 해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광산공동체를 소개하고, 활동 모습을 담은 공유마당,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여는마당, 공동체 화합의 장인 어울마당이 진행됐다. 공유마당에서는 2023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에 대한 소개가 담긴 게시물과 비누, 고추장, 고체 치약 등 성과물을 전시했다. 여는마당에서는 SWA, YCM앙상블, 한울타리 등 문화 활동 공동체가 직접 공연을 선보였다. 공동체의 활동모습과 활동소감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어울마당에서는 공동체 연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하는 ‘힘내라 공동체! 으랏차차 광산’ 활동을 하며 2024년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추운 날씨도 막지 못한 경이로운 마무리였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일~2일 저녁 서문동 공구거리 등에서 진행한 ‘겨울: 경이로운 서문’을 끝으로, 봄부터 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동화 같은 문화꿀잼으로 추억을 집대성한 2023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를 경이롭게 마무리했다. 손발이 어는 한파 속에서도 ‘빛’과 ‘소리’로 청주의 원도심 서문동을 밝힌 이번 축제는 어둡고 인적이 드물던 공구거리로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고, 골목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투어는 추위마저 잊을 만큼의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공구거리의 특징을 십분 활용한 조명연출에 인증샷 세례가 이어지고, 굳게 닫힌 셔터를 갤러리로 바꾼 그래피티 아트는 공구거리 터줏대감들의 마음까지 힙하게 물들였다. 여기에 2030세대부터 중년의 시민까지 한데 어우러지게 만든 디제잉 공연, 추운 겨울밤을 낭만으로 채운 재즈 콘서트, 서문시장을 채운 야시장과 달밤 포차 등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축제였다. 축제 기간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가 제공한 따뜻한 논 알코올 뱅쇼는 시장을 찾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세종의 대표 야경 명소인 이응다리가 형형색색의 조명과 트리, 화려한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곱게 물들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금강수변 상가 일원에서 ‘2023 세종 빛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1,446명의 시민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유재원 한국영상대총장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등 1,446명이 일제히 엘이디(LED) 조명을 밝히며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점등 퍼포먼스 참여자 1,446명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 1446년과 이응다리 길이 1,446m를 반영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점등식에 이어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레이저쇼, 불새쇼 퍼포먼스와 미디어파사드 등 메인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시청사 후면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공연에서는 4만 안시의 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세종특별자치 연동면이 지난 2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동동(東同冬) 송년예술제’를 열었다. 동동동 예술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1년 동안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공연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연동면 명소를 찍은 최고의 사진을 뽑는 ‘연동면 사진콘테스트’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제 1부에서는 풍물팀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팀, 요가·필라테스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색소폰과 건강 체조 공연, 퓨전난타팀이 수준급 무대를 선보였다. 김은기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동면은 주민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준용 연동면장은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준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