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이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겨울로부터’라는 주제로, 연말연시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들을 선보인다. 첫 스테이지에서는 예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있는 존 루터의 ‘Mass of the Children’으로 도립제주합창단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다음 무대는 소프라노 최정원이 레하르의 오페라 주디타 중 ‘내입술, 너무나 뜨거운 입맞춤’, 바리톤 나건용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로 특별출연하며, 유명한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 중‘All I ask of you’를 이중창으로 연주한다. ‘겨울의 향기’ 스테이지에서는 기악으로 주로 들어보았던 ‘캐논’과,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겨울왕국 OST인 ‘렛 잇 고’를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으로는 댄 데이비슨의 ‘Ritmo(리듬)’과 ‘Vamos A Bailar(같이 춤추자)’로 흥을 유도해 객석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양시 보건소 별관 3층에 위치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 6개 시설, 어린이 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역국송 음악 감상 ▲미역과 함께하는 오감체험 ▲바닷속 꾸미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감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역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유도해 호기심, 독립심, 모험심을 향상시키고 창의성 증진에 도움을 줬으며, 음악과 미술 활동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참여 교실을 확대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1월 30일 꿈나무극장에서 신유미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 '산은 어떻게 노래할까?'공연을 큰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는 희망도서관의 특별 프로그램인 ‘희망문화놀이터’ 11월 행사로 기획됐으며, 광양시 어린이와 가족 50여 명이 함께했다. 공연자로 나선 신유미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등의 그림책을 출간했으며, 본인의 그림책을 음악으로 만들고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전국에서 전시와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신 작가는 그동안 눈으로 보기만 했던 그림책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색다른 공연을 선사했으며, 그림책 '산의 노래'를 작가가 직접 작곡한 피아노 연주로 들려줬다. 강연을 들은 후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책 속 사계절을 각자 가져온 악기로 세게 또는 여리게 표현해 보고, 나눠준 종이에 산의 모습을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그린 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유미 작가는 “어린 친구들이 강연을 듣고 발표도 잘해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2월 26일 오후 3시, 싹 온 스크린 마지막 작품으로 유쾌 발랄 로맨틱 코미디 창작오페라 '춘향탈옥'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윤미현 대본, 나실인 작곡·지휘, 김태웅 연출의 창작오페라 '춘향탈옥'은 지고지순한 춘향 대신 스스로 사랑을 쟁취하는 재기발랄한 춘향으로 고전을 변주한다. 짝사랑의 힘으로 고시에 합격, 춘향을 독차지하려는 순정남 변사또, 매번 고시에 낙방하는 찌질한 만년 고시생 이몽룡, 몽룡이 구해주길 기다리지 않고 탈옥을 감행한 성춘향까지. 창작오페라 '춘향탈옥'은 익숙한 고전 속 캐릭터를 비틀어 지금의 이야기로 탈바꿈시킨다. 성악가 공병우, 박하나, 서필 등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외국어로 들어야 했던 기존 오페라와 달리 극 중 배경이 남원인 만큼 찰진 전라도 사투리 가사에 팝과 성악의 경계를 오가는 달콤한 멜로디를 입혀 우리말의 맛을 살린 K-창작오페라로 관객을 진하게 사로잡는다. '춘향탈옥'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로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팽성읍위원회는 지난 2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아동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팽성읍위원회에서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전달하는 행사로, 참여자들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 나와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전달됐다. 김은순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린이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북부교육장)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장애인 학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보고 및 사례공유와 난타 공연, 아카펠라 공연, 칼림바 공연 등 1년간 배운 학습 결과가 발표됐으며,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소외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편견 없는 보편적 교육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관련 사업에 투입한 바 있으며, 대학기반 장애인 평생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역 장애인이 학습권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2월 16일 오후 2시 정지민 작가와 한영인 평론가를 초청해 12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2월 북토리는 ‘사랑, 그리고 결혼은 사치일까혼자를 권하는 시대의 함께 살기에 대하여’를 주제로, 추천 도서 중『우리는 서로를 구할 수 있을까』의 저자인 정지민 작가와 창작과비평 출판사 편집위원인 한영인 평론가가 함께 책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책의 저자인 정지민 작가는 '대학내일', '주간경향'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써왔고, 연애 인문학 강연을 기획하는 등 동시대 청년 세대들의 연애와 사랑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결혼’이 고루한 주제가 되어버린 요즘 시대에 결혼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권선구의 마을합창단 SKPC 실버합창단이 오는 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음악회’를 열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SKPC 실버합창단은 합창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통해 노년의 삶의 활력소를 얻어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자 지난 3월 결성된 합창 단체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수원시 마을합창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간 단원들의 열띤 연습 후 막을 올리는 공연으로, SKPC 실버합창단의 창단 후 첫 공연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가족음악회’에는 SKPC 실버합창단 외에도 오썸 우쿨렐레 앙상블, 뮤지컬 앙상블 듀모 바모스 등의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관람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PC 실버합창단은 이후에도 지역 내 요양원과 소외된 지역에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열며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SKPC 실버합창단의 첫 공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노년에 접어드는 시기에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단원 여러분들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청년특별도시’안양시가 청년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청년활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 1일 개최한 워크숍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등 8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올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서포터즈 활동우수자 표창, 단체별 활동사례 발표, 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 활동 최우수자인 김현지씨는 “주변 친구들이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활용하고 있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표창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를 비롯해 성결대 응원동아리 페가수스 김가영 대표, 청년단체인 청년소통허브 김하영 대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강민지 위원은 각각 단체의 1년간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한 청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 관계자는 “안양의 청년단체들이 한데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과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2월 7일부터 ‘보산동 마을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산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보산동의 특색을 살린 마을사업을 찾기 위해 동두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개최된다. 대회는 약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사전 교육과 맞춤 컨설팅을 통해 보산동에 어울리는 마을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대회 상금은 총 120만원으로 동두천 시민 또는 직장, 학교가 관내 소재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7일 오후 2시까지며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유선 신청 또는 인터넷(홍보물 내 QR코드 혹은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을 통해 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보산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