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의 국제 공조수사를 펼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를 제공한 ‘TV○○○’ 운영자 등 피의자 3명을 검거(구속 2명)하고 서비스를 중단시켰다. 케이-콘텐츠 해외에서 원격 접속․불법 송출, 조직적인 저작권 침해 콘텐츠 불법 송출 피해액 업계 추정 160억 원 이상 피의자들은 2015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정당한 저작권 계약 없이 국내외 72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영화·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영상파일 10만 8천여 개를 인도네시아 서버로 불법 송출해 현지 교민들에게 유료로 제공해 케이(K)-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콘텐츠 불법 송출로 인한 피해액은 업계 추정으로 160억 원 이상이다. 피의자들은 조직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국내 송출지 관리운영책 ㄱ씨(구속)는 국내 케이블티브이(TV) 40대를 가입해 실시간 방송 송출 장비와 연결하고 영상파일 컴퓨터 원격 접속을 설정했다. ▴해외 총책 ㄴ씨(구속)는 해외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처음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해 수상작 총 8편을 선정하고 12월 5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해외수출까지 통합 지원해 한국 그림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상이다.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해 작품 총 609편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 2편과 출판진흥원장상 6편 등 총 8편을 선정했다. 대상(픽션·논픽션) 2편 문체부 장관상, 특별상 5편과 신인상 1편 출판진흥원장상 수여 올해 대상으로는 픽션 작품인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과 논픽션 작품인 『줄타기 한판』(민하, 글로연)이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각 1천 5백만 원을 받는다. ▴『사라진 저녁』은 모든 음식이 손쉽게 배달되는 시대에 식당에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 살아있는 돼지를 아파트에 배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각적인 연출과 우스꽝스러운 유머로 작가의 시대적인 통찰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가와 모든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우니까 ‘할 수 없다’가 아니라 ‘어려울 때일수록 새롭고 창의적인 일을 선도해 나가자’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맞이할 2024년을 새롭고 창의적인 일에 매진하는 한 해로 삼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는 2024년에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하던 일을 혁신하고 개조해야 한다. 새롭고 창의적인 일을 선도한다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어려운 주문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럼에도 쉽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분별해 내야 한다”며 내년초 인사에 의욕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발탁할 것을 시사했다. 그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을 가진 직원을 발굴해 과감히 발탁하겠다”며 “냉철하게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일한다는 의욕과 창의성, 도전정신을 갖고 새해를 맞길 진심으로 바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사료총서 제20권《국역 경덕궁수리소의궤》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국역 경덕궁수리소의궤》는 조선 숙종대 경덕궁(慶德宮)의 수리 과정을 기록한 《경덕궁수리소의궤》를 번역하여 시민들에게 그 자료를 소개하는 도서이다. ‘경덕궁’은 다소 낯선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는 ‘경희궁(慶熙宮)’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궁궐이다. 이 궁궐은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져 140여 년간 경덕궁이라고 불렸으나, 1760년(영조 36) ‘경덕(慶德)’이라는 명칭이 인조의 아버지인 추존왕 원종의 시호 가운데 ‘경덕(敬德)’과 음이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을 경희궁으로 바꾸었다. 경덕궁(경희궁)은 창덕궁과 더불어 왕이 머물며 국정을 운영하던 중요한 장소 가운데 하나였는데, 경복궁 서쪽에 있어 ‘서궐’이라고도 했다. 인조반정으로 즉위한 인조는 창경궁이 중건될 때까지 9년간 경덕궁에서 보냈고, 영조 역시 치세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 숙종과 순조가 승하한 곳도, 그리하여 경종·정조·헌종의 즉위가 이루어진 공간도 경덕궁이다. 경덕궁의 이와 같은 위상 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법정경제단체인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충북 최초로 ‘초평지소’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지소는 각 읍·면별로 회원 가입이 20개소 이상 시 설립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윤은자 충청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장, 안원희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 이관우 진천군 경제과장, 이은천 초평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초평지소의 출범을 축하했다. 군은 초평지소 개소로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운영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제용(초평농부식당 대표) 초평지소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은 초평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교류를 통한 정보 전달과 지역 살리기를 위한 모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원희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2024년까지 진천군 각 읍·면에 지소 설립을 완료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천군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흥행을 위해 전국의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한다. 군은 5일부터 8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여행사 60여곳 대표단을 화천으로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산천어축제 홍보를 비롯해 파크골프, 백암산 케이블카 등 사계투어 연계 관광상품 홍보가 목적이다. 축제를 즐기러 화천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까지 제공해 1박 이상 머무르게 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첫날인 5~6일에는 부산, 경남, 대구권역 23개 여행사 관계자 30명이 화천을 찾는다. 7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2차 워크숍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권역 20개 여행사, 30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첫날 화천에 도착해 백암산 케이블카를 우선 방문하고, 파크골프를 체험한다. 2일차에는 축제장 및 여행사 전용 주차장을 답사하고, 평화누리호에 탑승해 파로호를 건너 평화의 댐을 방문한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7개교 27학급의 학생 6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찾아가는 휴먼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휴먼북’은 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2023 찾아가는 인성교육 및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해 운영된 협업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남양주시에 등록된 휴먼북 15명은 학교를 찾아가 힐링음악(한숙희 휴먼북), 공공미술(김난숙 휴먼북), 미얀마 여행(김상혁 휴먼북), 제과제빵(김은주·장정희 휴먼북), 남양주 이야기(이보긍 휴먼북), 공부와 성장(홍선희 휴먼북), 독서와 실행력(김종찬 휴먼북), 그린에듀와 함께하는 환경교육(강현숙·고경미·박민정·최영란·박혜옥·홍기선·황란경 휴먼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수업을 참관한 담당 교사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해하기 쉬운 예와 적절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더욱 알차고 좋은 시간이었으며,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활성화 되어 지역자원을 학교 교육에 활용하면 좋은 지역교육 풍토가 형성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평생학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2023년 진건읍 마을총회에서 선정된 의제인 ‘진건탐방’ 사업의 하나로 ‘우리 마을 진건의 역사문화이야기 속으로’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치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진건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목적으로 탐방 책자와 지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 문화재를 사전답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사능리의 사릉, 송능리의 광해군묘, 성묘, 홍경주 묘, 용정리의 대은변안렬묘역 등 마을 곳곳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탐방코스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건탐방에 참여한 주민은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도 들으며 마을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김태완 회장은 “앞으로 마을탐방 코스를 선정해 탐방 지도와 책자를 만들고,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이마트 다산점은 지난달 30일 3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마트 다산점은 12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주민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김상용 점장은 “추운 겨울 전달된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고민해주시고 애써주시는 이마트 다산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김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 30일 서부권역(다산1·2동, 진건읍, 퇴계원읍) ‘희망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희망매니저’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1대1 매칭을 통해 말벗·정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한 희망매니저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활동 소감을 나누고, 2024년에 더욱 뜻깊고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기 위한 조별활동과 식사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진건 지역 조장 박흥임 매니저는 “희망매니저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감사드린다. 활동하면서 개선이 필요하거나 좋았던 점 들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가장 오래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희망매니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