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맙습니다” 강원대학교 총학생회(회장:최한결)가 시내버스 개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달하기 위해 4일 오후 3시 30분 춘천시청을 찾았다. 이날 최한결 강원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임원진 5명은 육동한 춘천시장과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 전상철 한국노총 춘천시민버스지부위원장에게 시내버스 개편안에 강원대학교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 증회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그동안 강원대 학생들은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아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 교통거점까지 이동 수요가 많았다. 그렇지만 배차간격이 길어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고, 문화시설 등 시내 주요 지점까지 돌아가는 노선으로 불편을 호소했었다. 또한 퇴계동에서 학교까지 바로 가는 노선이 없어 통학에 약 1시간을 걸어 다니는 학생도 있었다. 이에 지난 3월 총학생회 임원진들이 대중교통추진단 사무실을 방문해 학교 내 정류장 시설개선과 노선 운행 횟수 증회를 건의했다. 이후에도 시와 춘천시민버스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마련까지 강원대 총학생회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춘천시는 4일 춘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대학도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협의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6개 대학 총장(학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에 협의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글로컬 대학, 교육발전특구, 고교학점제 등과 연계한 2024년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올해 4월 25일 정기회의에서 춘천교육지원청을 초청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대학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여름방학과 2학기 동안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초․중․고생 781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과정’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곡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은 일반시민을 464명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 프로그램 22개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협의회 주관으로 춘천시에 함께 소재한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관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4일 “제4회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남구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6일 오후 2시부터 남구 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린다”며 “올 한해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한 관내 장애인들의 땀과 열정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관내 장애인 시설·단체 이용자 및 관계자, 장애인 문화예술단 및 창작단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등 200명 가량이 함께하며, 관내 장애인들은 창작과 공연, 전시 등의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4회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남구 칸타빌레 앙상블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다. 남구 칸타빌레 앙상블은 지난해 2월 창단한 광주지역 자치구 소속 첫 장애인 예술단으로, 장애인 12명이 첼로를 비롯해 바이올린, 색소폰, 플롯, 피아노, 드럼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 활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아름다운 하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12월 3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023 지역작가 초대전‘사진 속 우리들 이야기’를(주관 빛사랑사진동호회) 개최한다. 빛사랑 사진 동호회 회원들은 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하다가 더욱 발전된 사진인으로 발돋움하고자 모인 동아리이며, 속초에서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으며 자기 발전은 물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의 풍경과 작가들이 여행지에서 사진으로 담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은 매년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로 올해 계획된 8회의 지역작가 초대전을 마치고 12월 중순에 2024년 지역작가 초대전을 위한 희망단체를 모집․선정하여 내년에도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12월 15일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1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문을 여는 점등식은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 다음 날인 12월 16일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공개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는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나눠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동해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최근 동해체육관 일대에서 청소년상담1388 통합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하고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상담1388 통합홍보 거리아웃리치 음료차량 지원 사업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웃리치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상담1388의 긍정적 인지도 제고 및 연합 홍보를 위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참여확대 및 지역 연계망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수능 후 진행된 토크콘서트 ‘Answer 2005’와 연계, 학업과 시험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커피를 제외한 음료 250잔, 간식, 홍보 물품 등을 제공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변화하는 교육 및 사회문화 속에서 갈등과 고민으로 지쳐있을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 단 하루라도 답답한 마음은 시원한 에이드로, 추운 마음은 따뜻한 라떼로 위로 받고 잠시 ‘쉼’을 갖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기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2023년 마지막 공연 ‘오페라 갈라 Adieu 2023’을 12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린다. 올해 '천원의 행복'은 총 17회 공연에서 21,329명의 시민과 만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천원의 행복'은 2007년 1월 시작하여 지금까지 17년간 총 342회 공연하며 38만 5천여명의 시민과 함께해왔다. '천원의 행복'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따라 2023년에는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동행석’을 확대 운영하여 평소 공연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며 인기를 모았다. '천원의 행복' 5월 공연은 어린이날 특집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동음악극을 선사했고, 7월에는 가수 10CM와 선우정아의 무대로 ‘자립준비청년’을 공연에 초청하여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9월에는 일반 대중이 접하기 어려운 발레 갈라 공연을, 10월에는 데뷔 45주년 김수철과 유명 대중가수가 함께한 공연으로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12월 '천원의 행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1일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화정문화광장과 덕양구청사에 대형 성탄(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덕양기독교연합회(회장 박남웅)와 한창익 덕양구청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탄절트리에 불을 밝히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덕양구청장의 축하 인사, 중창단의 성탄 노래 공연 등이 이어지며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등식이 진행된 화정역 인근의 화정문화광장에는 높이 7.9m, 폭 4m의 대형 트리와 사진촬영 공간(포토존), 바닥 조명볼이 설치됐다. 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매일 17시부터 익일 5시까지 점등되어 광장에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사 방문객들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덕양구청사 앞에도 트리(운영시간 16시~23시)를 설치했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점등식 행사를 통해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성탄절트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모두가 따뜻한 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12월 1일 지역 단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해 취약계층 212명에게 김장김치와 방한 이불을 전달했다. 행사를 위해 이마트 화정점 및 일산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가 포기김치를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000,000원을 후원했다. 이마트 화정점 및 일산점 임직원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매년 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The Nutcracker)을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년 전 전회 매진을 기록한 인기를 고려하여 올해 1회를 추가한 총 4회 공연으로 준비했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위대한 콤비인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춤,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로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 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은 1986년 초연 이후 연속 매진과 흥행 신화를 쓰며 매해 연말이면 필수 관람해야하는 시그니처 클래식 작품을 만들어낸 국내 최고 수준의 발레단이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가장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이다.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고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