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자산동 체육회는 지난 3일 자매결연을 한 성안경로당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팥죽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체육회 회원 10여 명은 직접 끓인 팥죽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월동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겨울철 몸을 보호하고 기운을 끌어올리는 팥죽을 함께 나누면서, 한 해 동안 생겼던 재난과 악운을 떠나보내고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팥죽을 드시던 어르신들은 “이제 새알을 먹었으니 한 살 더 먹었다.”라고 하시면서, 어린 시절 팥죽을 쑤던 각자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얼굴 가득 웃음이 떠날 줄을 몰랐다. 이번 행사는 자산동에서 꾸준하게 실천 중인 '행복경로당'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 운동의 하나로, 관내 경로당 7개소와 11개 사회단체가 자매결연을 하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직접 끓인 백숙을 대접해 어르신들과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항상 내 부모처럼 이웃 어르신들을 생각하고,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체육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김천지회가 주관한 2023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12월 2일 토요일 13시부터 19시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소속 기관장과 요양보호사 300명이 참석했고, 김천시와 시의회 및 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에서도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1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과 요양보호사의 탈진 증후군(번아웃) 예방을 위한 심리 돌봄 교육이 진행되어, 장기 요양 요원의 마음가짐과 직업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 가수 공연과 함께 장기 요양 요원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됐으며, 마지막 시간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오락을 통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돌봄의 책무가 개인과 가정에서 국가로 전환된 지금 어르신의 행복과 안전한 일상은 양질의 장기 요양 서비스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며, 그 일선에 있는 장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1월 30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제27회 김천시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천시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최병근 도의원, 박대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석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나영민, 김세호, 배형태 시의원, 박기화 농협은행 김천지부장, 윤재천 김천농협장, 장태원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에 220명의 졸업생이 영광의 졸업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난타와 황진이 시극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졸업증서 전달, 학생 대표 송사, 노인대학장의 회고사, 이부화 지회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지난 9개월의 과정을 낙오 없이 열심히 달려온 배움에 대한 열정이 오늘 이렇게 결실을 보았다. 옆자리의 학우들과 함께 나눈 우정과 추억도 가슴속에 간직하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자세와 자신감을 느끼고 도전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가지고 건강을 유지하며 노년을 활기차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7일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과 시청각실에서 '사람·책과 함께하는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의 축하공연으로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의 재즈와 친해지기'가 열린다. ‘Cheak to cheack’, ‘Shall we dance?’, ‘Love’, ‘Moon river’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해설이 가미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책 읽는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 독서 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와 더불어 모범 독서인, 모범 독서 가족 표창 시상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재료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된 그림책 낭독회와 도서 전달식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시청각실에서 김용섭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2024년 트렌드 이슈와 새로운 기회'라는 제목으로 2024년 트렌드 전망과 분석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사업에 큰 영향을 줄 13가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대구과학관이 2023년 달성군 우수 자원봉사 수요처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30일 우수 수요처 현판을 전달받았다. ‘달성군 우수 자원봉사 수요처’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기관 또는 시설을 말하며, 달성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수요처 중 국립대구과학관을 포함한 총 3개 기관(국립대구과학관,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전시관 관람안내 활동뿐만 아니라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주니어해설 자원봉사단을 양성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눈높이 해설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무대 위 아티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집중하는 새로운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겨울 여행’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12월 7일에 개최된다. 음악전문 기자인 김호정 기자와 연주자의 토크,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클래식 토크쇼 형태의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 NOW’는 연주 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더욱 솔직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그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토크와 함께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의 4줄의 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4줄의 현으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이번 공연에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는 4줄의 현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삶의 이야기를 섬세한 활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화양읍 토평리에서 주말농장'들락날락' 폐장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18일 개장한 주말농장 '들락날락'은 인근 대도시 귀농·귀촌 희망 대상자(대구, 경산, 부산 등) 28팀이 참석하여 주말 여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참여자의 기호에 맞추어 상추, 배추, 로메인 등 각종 채소류를 직접 가꾸면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폐장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주말농장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또한 우수상, 꿈나무상(아이와 함께 꾸준히 농장을 가꾼 팀), 행복상(농장을 가꾸는 모습이 행복한 팀) 등 다양한 상과 기념품을 주면서 참여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년 동안 주말농장 참여자들이 청도군에서 영농체험을 하면서 멀칭, 파종 등 다양한 영농기술을 습득하여 좋았고, 주말농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청도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통해 청도군에 성공적으로 귀농귀촌을 하면 좋겠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3년도 실험적프로젝트Ⅳ 'Limbo Dance: 대지와 사물 사이를 지나는 방법'을 오는 12월 9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청년 기획자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공모를 통해 올해 선정된 3팀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실험적프로젝트Ⅳ'Limbo Dance: 대지와 사물 사이를 지나는 방법'을 개최한다. 이번 실험적 프로젝트Ⅳ는 임휘재, 도혜민, 김은정 기획으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실험적프로젝트Ⅳ《Limbo Dance》는 림보 댄스의 행위와 규칙을 은유적으로 사용하여 자연, 인간, 사물을 비롯한 존재에 대한 고민을 탐구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인은 김동우, 김민지, 김은주, 김휘아, 박지윤, 박태훈, 배규무, 오의진, 이설, 정혜정, 주슬아 작가다. 다채로운 매체로 구성된 11인의 작품은 인간과 주변 존재에 대한 당대적 질문을 드러내는 방식을 탐구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이들은 특히 2020년대 이후 인류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자연’, ‘관계’,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멸과 대학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2023 지역대학 육성 정책 포럼’을 12월 5일 수성호텔 피오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대학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3월 라이즈 시범지역에 선정된 후 라이즈 센터(대구정책연구원)를 설치하고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거버넌스로 지난 5월부터 대학, 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라이즈 추진단을 운영해 4대 프로젝트와 14개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지난 9월부터는 대학 실무추진단(4개 분과, 50여 명)을 운영해 세부 사업모델을 발굴해 왔고,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협의를 통해 도출 된 사업모델을 각 분과별로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총괄 조정해 라이즈 기본계획서를 다듬은 후 교육부 방침에 따라 12월 중에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5년부터 고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30일에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월파관에서‘제13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음악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사또골 힐링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옥과권역의 대표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및 군의원과 옥과권역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3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악회는 옥과권역 지역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드럼, 난타, 소고, 힐링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여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팝페라 가수, 트로트 가수, 색소폰 연주자, 그리고 7080 통키타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진시몬씨가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공연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월파관에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