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및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은 학업 중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 또는 사회 진입에 성공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진로를 향해 나아가는 도전을 격려하는 자리로, 총 26명의 청소년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클라리넷 교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우수 청소년 시상 및 장학금 수여, 감사패 전달,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졸업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자퇴하고 막막했을 때 꿈드림센터를 통해 용기를 얻었고, 그 결과로 오늘 졸업식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수료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면서 “그동안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마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주최로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 시민 축제 ‘포포낙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문화 도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민 축제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구 수협 냉동창고의 역할과 운영 방안을 다양하게 실험해 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포포낙락에서는 각 단위 사업별로 ‘작은 포럼’을 열어 문화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문화 도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기록단의 경우 문화도시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과 과정을 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신스틸러’의 경우 교육활동을 통해 역량을 기른 5명의 청년 문화기획자가 각자의 공간에서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앞서 활동했던 기존 기수 선배들이 신스틸러 이후의 활동에 대해 조언하는 토크쇼는 많은 로컬크리에이터 준비생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문화판장에서는 그룹별 개별 성과를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청년, 어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송년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제202회 정기연주회로, 지휘는 송유진 객원지휘자가 맡는다. 송유진 지휘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트럼펫과 지휘(석사)를 전공했다. 러시아와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송유진은 표트르대제 국제지휘학교와 비엔나 뮤직 세미나에서 각각 1위로 입상했고 귀국 후 중앙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 KBS 교향악단 등 전국 유수의 교향악단 객원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을 시작으로 송년 음악회에 어울리는 트럼펫 협주곡인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과 아르방의 ‘베니스의 축제’로 이어진다. 협주곡을 연주하는 성재창 협연자는 ‘동아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제4회 제주 국제 관악 콩쿠르’와 ‘제27회 일본 관악기 타악기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뛰어나 연주자로, 이번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트럼펫의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해인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및 임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축하 예배, 장학금 전달식 및 성가합창제와 함께 진행됐다. 올해 성탄 트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불빛으로 밝게 빛났다. 이해인 총회장은 “성탄의 기쁨과 소망을 밝히는 성탄 트리의 불빛이 점등식에 참여해 주신 교회와 단체 및 내빈을 비롯해 남양주시 온 땅에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기쁨의 종소리를 남양주시민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구제사업을 추진해온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남양주시 역시 앞으로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상상 더 이상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겨울철 과메기와 대게로 유명한 구룡포에 국내 최초 부두 야시장을 표방하는 해양 미식 축제 ‘마켓피어9’이 열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구룡포항 일대에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구축을 위해 구룡포의 특색을 살린 야간 해양 미식 축제 ‘마켓피어9’이 지난 1일 개장해 주말 동안 2,0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켓피어9’은 시장을 뜻하는 ‘Market’, 항구를 뜻하는 ‘Pire’, 구룡포의 승천하는 아홉 마리 용을 뜻하는 ‘9’가 합쳐진 말로, 이름처럼 항구에서 열리는 마켓이라는 특성을 살려 다채로운 요소로 구성돼 있다. 행사장에는 해녀들이 잡은 특산물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해녀마켓존,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에서 활약한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만선마켓존, 수공예 작가들이 함께하는 예술마켓존, 고래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들이 마련됐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구룡포가 낭만적인 겨울 밤바다를 만끽하면서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자원봉사자 및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온 우수 자원봉사자 9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5명에게 금배지, 8,000시간 이상 봉사자 10명에게 은배지, 7,000시간 이상 봉사자 11명에게 동배지가 수여되는 특별한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 단체상에는 ‘남양주 짜장차(대표 박용대)’가, 최우수 개인상에는 ‘남양주 e광장’소속 김연중 씨가 영예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이그나이트 발표(고예나)와 ‘남실짱&특공대’(자원봉사자 공연), 트롯신동 가수 이승율, 치어리터스 등의 즐거운 축하공연도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어울려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일 ‘마을공동 돌봄방 덕봄센터 성과 발표회’를 덕정동에 있는 회천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공동 돌봄방 덕봄센터’는 덕정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공동체 공간을 임시 활용해 ‘덕정에서 봄, 덕정에서 해봄’이라는 주제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80일간 운영했다. ‘덕봄센터’는 돌봄 공백을 메워 부모가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정서미술 영역에서 토탈공예와 미술수업을 ▲음악 영역에서 바이올린, 칼림바, 합창을 ▲IT 영역에서 코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밌게 배우며 놀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덕봄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만든 공예, 그림, 사진 작품 50여 점 전시, 칼림바·바이올린 연주, 합창과 패션쇼가 펼쳐졌다. 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는 “독박 육아로 힘든 시기에 아이를 덕봄센터에 보내게 되어 6개월간 아이와 함께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아산시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무료 워크숍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5월 원데이 클래스를 시작으로 상시 공예 체험과 시민 참여형 공예 클래스, 9월 개최된 공예축제 '뮤지엄 테라피 : 치유하는 감각'까지 지역의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고자 ASC는 공예 원데이 클래스로 2일-겨울을 담은 패브릭 오너먼트, 16일-다회 끈목 주머니 오너먼트, 16일, 23일-크리스마스 위빙 액자를 무료로 선보인다. ASC 관계자는 “한 해 동안 ASC를 찾아주신 아산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무료 공예 워크숍’을 통해 온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13일과 20일에는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의 청년클래스를 통해서 ASC의 크리스마스 공예 워크숍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예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문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새마을부녀회는 12월 4일 일로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원 50여 명과 더불어 일로읍 새마을지도자회원까지 합세하여 총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관내 경로당과 홀몸 노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른 아침부터 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김치소를 만드는 등 김장 준비 작업을 실시했다. 김장 행사를 준비한 이복례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불경기와 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치가 관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영 일로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일로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제13회 오산시 기독문화예술 축제에 500여 명의 기독교 신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기독문화 예술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매년 12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교회 단체 등이 음악을 통해 하나님 말씀과 사랑을 나눈다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이어온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찬양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연합회장의 인사말과 이권재 오산시장 등의 축사, 연합회장의 감사패 수여, 오산시장의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에게, 표창장은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에게 전달됐으며 건전한 기독문화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협력한 서로의 노력에 함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찬양발표회에서는 8개 교회의 찬양발표, 오산시청 기독신우회원들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전체 찬양 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하나님께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