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산군은 봉산면 옥전리새마을회와 부녀회가 추진한 여성농업인 마을단위 프로그램 사업의 마무리 행사인 ‘옥전 시니어 작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봉산면 옥전리 새마을회에서 주관 이번 전시는 옥전리 마을회관 뒤 하우스 관리동에서 ‘미술·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여성농업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찾는 이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추석 전시회를 통해 고향을 찾은 자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널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옥전리새마을 회원뿐 아니라 최재구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주진하 도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갈고 닦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어르신들의 미술작품을 보니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어르신의 마음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 옥전리 새마을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고된 농사일 외에도 취미로 그림그리기와 원예미술 치료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광역시 공모사업'2023년 구·군 문예회관 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선정작으로 북구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를 12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는 3회에 걸쳐 공연되며 그 첫 공연을 지난 11월 29일 사상다누림센터에서 선보였고, 12월 9일 토요일은 동래문화회관에서, 마지막 공연은 12월 30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된다. 뮤지컬 ‘리멤버1919’는 동서대와의 협업으로 2021년 창작되어 2022년 2월 구민배우를 선발하고 2022년, 2023년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 시 쇼케이스 형식의 뮤지컬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리멤버1919’는 구포장터 3·1만세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고국을 떠났던 한 청년의 미안함과 상실의 아픔을 전하고, 청년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낸다. 북구를 대표하는 구포 국수집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구성으로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만세운동을 중심으로 그 속에서 우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칠곡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나눔과 선행으로 대통령실에 초청받은 초등학생들부터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쳐 글꼴을 만들고 래퍼로 변신한 할머니까지 칠곡군을 빛낸 30인의 사진전이 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칠곡사람들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거나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반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촬영은 전 세계 어린이의 다양한 삶을 사진으로 기록해 유니세프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특별상을 받은 한상무 작가가 맡았다. 30인에는 게임기를 사기 위해 모은 용돈으로 이웃을 도와 예능프로그램 ‘유키즈’에 출연하고 대통령취임식에 초청받은 육지승(왜관초·5) 군과 미군 실종 장병을 찾아 달라는 손 편지로 주한미국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유아진(순심여중·1) 학생이 포함됐다. 또 독립운동 정신으로 코로나를 극복하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2월 12일 파주읍 연풍길 연풍마루(연풍5길 17)에서 진행되는 ‘2023년 제4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행사로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3개월마다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생각실험 협동조합의 김한주 대표가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사례를 통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 앞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마을에서 재충전 및 휴식을 주제로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관리 업무 종사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감정노동 강도와 정신건강 취약성이 높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며 마련됐다. 이날 민간기관 및 공공기관 사례관리 업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사업 수행 방법을 공유하고 업무 관계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무자들의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소통의 기술 강의 ▲성평등 교육 ▲명상과 사색의 시간 ▲전각 수제도장 만들기 체험교육 등이 진행됐다. 공동연수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실무자는 “이번 연수 자리는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됐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영하 작가와 파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을 초청한 ‘DMO 친환경 여행 토크콘서트’의 사전신청이 일주일 연장 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전신청은 12월 5일 까지였으나, 참여수요에 따라 사전신청 기간을 12월 12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남해가 탄탄해지는 시간’ 토크콘서트는 오는 13일 13시 30분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여행의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할 김영하 작가는 2018년 오영수 문학상, 2020년 독일 독립출판자문학상을 받았으며 대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등이 있다. 자히드 후세인은 ‘기후위기와 다양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지난 5년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일하면서 느낀 기후위기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사전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토크콘서트 관련 자세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간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3월부터 운행하게 될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을 선정하여 경기도 최초이자 기존의 통학버스 개념을 바꾸게 될 통학순환버스 브랜드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통학순환버스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누리집의 온라인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통학버스로서 적합한 이름인가 ▲기존의 통학버스와는 다른 통학순환버스로서의 차별성을 표현하고 있는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통학순환버스를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파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할 말을 잊게 만드는(speechless), 잊을 수 없는(unforgettable), 믿을 수 없는(incredible)”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지난 9월 독일-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본 관객들이 찬사의 의미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발을 구르며 전한 말이다.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인천시립무용단의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춤, 풍경'이 연말을 맞은 관객들을 위한 송년 특별기획으로 오는 12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춤, 풍경'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이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 초청 공연이자 해외용 브랜드 작품이다. 캐나다, 독일, 하와이,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칠레, 에콰도르, 중국, 일본까지 미주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를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외교사절로서 해외무대에서 공연해 온 작품을 드디어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인천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연말 종합 선물세트 '춤, 풍경'은 우리춤의 다채로운 정경을 무대에 담고자 화첩을 넘기듯 옴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 9일, 제물포구락부에서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개 중 ‘양질의 교육’을 테마로 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 프로그램을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기억하며, 낯섦을 포용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했다.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린 프로그램에는 총 4팀, 28명이 ‘인천의 박물관’‘중구 일원 근대문화유산’‘강화도 일원 문화유산’등을 도보로 탐방하면서 인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대학생 청년, 통역이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 감수성을 교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참여 학생과 예술인들은 함께 모둠별 활동을 하며 탐방 체험을 글쓰기·사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은 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강점희 이사장, 방병섭 전무이사, 박한주 이사, 문선봉 홍보국장, 김문영 실장이 참석했다. 성금 3천만원(상반기 1천만원, 하반기 2천만원)은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에서 ‘2023 고양가구박람회’ 참가 업체의 자부담금 일부를 기탁해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2016년 2월 설립된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은 2021년에도 가구박람회 수익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일산가구협동조합 강점희 이사장은 “불황으로 가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2023 고양가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구산업은 고양시 경제를 떠받쳐 온 오랜 특화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