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春夏秋冬[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이라는 주제로, 11월 31일~12월 1일(1박2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졸업여행을 서울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센터 프로그램에 1년간 열심히 참석하여 검정고시 합격 및 자격증 취득으로 학업과 사회 진입에서 목표를 달성한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졸업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했으며, 일정은 3회기 사전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의견을 내고 함께 조율하여 계획했으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방문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홍대를 방문하여 방탈출 게임과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졸업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너무 유익한 활동과 또래 친구들과 단체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었는데, 꿈드림 덕분에 또래 친구들과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또 프로그램이 계획된다면 학교 밖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 청사 내 솔향갤러리에서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다온복지마을’이 개발한 시제품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다온복지마을’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올해 사회적기업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카톨릭상지대학교 외식창업조리과와 협업해 금잔화(메리골드) 소스를 개발했다. 이날 평가회는 개발한 소스를 활용한 음식 3종(스테이크, 스파게티, 밀크티)을 직원들에게 선보이며 맛과 시장 경쟁력 등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봉화군은 4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인건비 등 기업 자립 지원과 홍보를 위한 특판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금잔화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고 차로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스로 만들어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새롭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이번 시식회를 통해 상용화까지 연결되어 봉화의 특색 있는 식재료로 발돋움하고 사회적기업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정선군의 국보인 정암사 수마노탑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의 소리를 넘어 세계의 소리로 인정 받고 있는 아리랑을 연계하여 진행 되는 2023년 기획특별전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를 아리랑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국보로 승격 된 수마노탑에는 『삼국유사』, 『정암사사적편』 등의 기록들을 통해 창건주 자장율사의 바람을 엿 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전시 스토리를 구성 했으며,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인 아리랑의 선율 속에서 수마노탑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도록 수마노탑 조형물을 비롯하여 미디어파사드 등을 통해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다. 2023년 기획특별전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는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아리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소중한 자산인 정선의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이번 기획전시를 준비했으며, 전시를 통해 우리 삶에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청량산 문화유적 답사와 학예사 체험하기, 박물관 학습지 체험 등 전시와 연계된 분야와 각종 만들기 체험(부채, 청사초롱, 클레이 등), 탁본 체험, 물로 쓰는 서예체험 등 일반 소양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됐다. 그동안 명호초등학교, 동양초등학교, 물야중학교 등의 학교 단위로 신청이 이뤄져 단체 체험학습이 진행되기도 했으며, 주말을 이용해 개인별로도 만들기와 학습지 체험이 진행되는 등 총 53회 161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박물관 체험학습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는 좀 더 참신하고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해 대표캐릭터 토(土)더기를 부산․김해경전철 역사에서 만나 보세요!”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을 ‘토더기 테마역사(驛舍)’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11월 김해시 공식캐릭터가 된‘토더기’는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김해’사업의 공식 캐릭터로 지난 2021년 김해 청년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됐다. 캐릭터는 유물을 상징하면서도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모티브가 된 유물은 김해 망덕리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의 ‘오리문양 토기’로, 흙에서 출토됐다는 의미로 ‘토(土)더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번 테마역사 조성은 김해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협의체 구지몽상’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토더기가 경전철 이용객들의 무사안녕(無事安寧)과 행복을 빌어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시물의 응원문구는 문화도시센터 온라인플랫폼 금바다소리통의 시민제안 및 지역 어르신 인터뷰에서 수집했으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토더기는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국민고향정선에서 운영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정선읍 광하리 16-6번지 일원에 국비 18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891.28㎡, 연면적 1,409.96㎡,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하고 1층에는 DIY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 기계공작실, 전시장, 2층에는 어린이 오감체험실로 조성했다. 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BF인증과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한 인증절차를 완료한 이후 목재교육전문가를 배치하고 올해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상운영 중이다. 정선목재문화체험장은 정선아리랑의 문화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으며 동강의 청정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돼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나무와 공구를 사용해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체험과 단체 체험으로 진행되며 다목적 수납함, 미니 손잡이 박스, 우드버닝 액자 등 초급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도로교통공단과 주식회사 카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Best Green Driver’ 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23 Best Green Driver’는 대중교통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회로, 시내버스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영하는 전국 19개 기관, 1,361명의 운전원에 참여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대회에 참가한 운전원들은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장착하고 차량을 운행했으며 ▲안전운전 주행 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 측정 지표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HU공사 송준혁 주임은 안전거리 유지, 속도관리, 급가속 및 급감속 빈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지난 8월에 도입한 AI 혁신 기술이 공영버스 운수직의 안전 운행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을 확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일 토요일 절기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행사를 진행한다.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 기준으로는 1년 중 가장 마지막에 찾아오는 절기이며, 팥죽을 먹는 풍습과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지를 맞아 겨울나기 김장 체험, 과거 책력(달력)을 선물하던 풍습을 따라 민화 책력 만들기, 잡귀를 막고 액운을 쫓는 팥떡 먹기의 동지 풍속과 함께 전통한지등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북새통 '동지'는 12월 5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장 체험을 제외한 나머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다양한 겨울 세시풍속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추위를 달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산문화원은 지난 2일 예당호 출렁다리 수변무대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수덕상회’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덕사 거문고의 비밀’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애절한 거문고에 대한 문학소설과 거문고 6현에 모티브를 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선봬 큰 호응을 얻었다. EBS 새로운 캐릭터인 ‘탑골스타 개청이’의 트로트 공연인 난장 콘서트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비트 패러독스’를 주제로 거문고 박천경, 재즈밴드 리스트리오, 브라스밴드 갠지브라스, 래퍼 제이데이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수덕상회 문화가판대에서는 △문현 ‘문학이야기’ △유현 ‘고누놀이’ △대현 ‘활궁’ △괘상청, 괘하청 ‘나(Na)! 바위’ △무현 ‘다도’ 등이 꾸며져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통해 공연 주제와 취지에 쉽게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예산문화원 관계자는 “지역민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 욕구 해소와 지역경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일 오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0회 북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서로의 별이 되어’, ‘너랑 나’, ‘북청사자놀이’, ‘최진사 댁 셋째 딸’ 등 동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여 청중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라온 콰르텟’의 현악 협주와 ‘라 스페란짜’의 성악 공연으로 정기연주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은 2012년 창단된 이래 매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1월 제1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북구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의 뛰어난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으로 아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겨울밤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은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하여 제14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