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 노인복지관에서 구리시 어르신들의 오랜 기다림 끝의 결실인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의원, 기관단체장, 경로당 임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커팅식, 기념사 및 축사, 축하 떡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노인복지관은 기존 여성노인회관을 리모델링해 구리시 최초 노인복지관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2022년 1월에 착공하여 2023년 11월 17일에 준공됐다. 연면적 5,381㎡에서 6,256.47㎡로 증축된 지하 2층 ․ 지상 5층의 규모로, 지하 주차장, 식당, 강의실, 대강당, 재활보건실, 건강교실, 영화관람실, 컴퓨터실, 바둑장기교실, 탁구교실, 당구교실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구리시 거주 6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노인복지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등록 방법은 주민등록증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회원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노인복지관의 주요 사업으로 상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구미코 윈터스토리 행사가 '2023 구미코 윈터스토리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구미코에서 25일까지 총 9일간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에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윈터스토리 플리마켓, 키즈바운스, 푸드코트, 겨울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야외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실내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윈터스토리 플리마켓은 매주 다른 마켓으로 구성되며, 마켓별 자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쿠킹, 공예 등의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매일 클래스당 5팀씩 총 1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4주차에는 11만 팔로워의 교육 인플루언서 아트팡쇼 팡쌤의 원데이 클래스가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푸드코트 옆의 윈터 스테이지에서는 버블쇼, 인형극,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1층 홍보관에서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구미 문화‧예술대전에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행사에 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예총 동두천지회에서는 지난 1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건전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본 공연에서는 스프링스, 포스트맨, 하이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했다. 또 공연과 더불어 부대행사로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 운영과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예총 관계자는 “음악은 마음을 힐링시키는 강력한 도구이며, 오늘 콘서트를 통해 수험 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문화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양대학교 이스포츠사업단이 후원하는 동두천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오는 12월 16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한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의 성공적 흥행으로 인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와 더불어 바람직한 게임문화 확산과 e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개인전(FC온라인)과 단체전(리그오브레전드, 5인 1팀) 총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FC온라인(피파온라인4)은 14세 ~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LoL)은 17세 이상 아마추어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12월 10일까지이며,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총 4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FC온라인은 4강전까지 예선을 마친 후 본선 현장에서는 3, 4위전과 결승전만 진행된다. 본선 및 결승은 동양대학교 동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 협의회는 지난 4일 동두천시 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2023년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배용순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회원 표창, 내빈 축사, 단체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형덕 동두천 시장은 “믿음과 신뢰가 통하고 더불어 사는 국가를 만드는 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시민이 힘이 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공공기관 이전으로 침체된 천안 옛 법원길이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의 창업·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일 동남구 신부동 여흥빌딩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옛법원길 프로젝트 거점시설인 ‘문화생산기지’를 개소하고 쇠퇴한 신부동 옛 법원길의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생산기지는 행정안전부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선정돼 조성됐다. 문화생산기지는 옛 법원길에 지역 가치를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켜뮤니티 기반의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창업·문화 공간이다.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각종 전시, 행사, 컨설팅 및 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인 ‘7BASE’와 신규창업자 테스트 베드공간인 ‘로컬콘텐츠’, 로컬브랜드들의 입점공간인 ‘로컬브랜드’ 로 조성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10억 원을 추가 요청해 내년에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문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불국사 등 유적지구를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화재를 실제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고 우리 역사에 대한 큰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접해 보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이영수(1929~2017)가 이달의 정읍 역사인물로 선정됐다. 1929년 정읍시 옹동면에서 태어난 이영수는 외가의 소개로 조선시대의 마지막 악공인 김붕기 선생을 알게 되면서 1954년 제자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악기 제작 일을 시작했다. 1962년 독립해 인천에 공방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고등학교의 전속 악공으로서 악기를 제작하고 수리했다. 1979년에는 전승공예대전에 향비파를 출품해 입선했고, 1984년에는 거문고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전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고, 2013년에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그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되기 전까지 ‘악기장’의 전통 계승과 보급에 평생을 헌신했다. 현재는 아들 이동윤(현 악기장 전승교육사)이 故이영수 명예보유자의 뒤를 잇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평생을 악기를 고치고 만들며 살아온 故이영수 명예보유자가 정읍의 높은 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체육회 및 각 종목별 임원 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한해 동안 지역 체육인들이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동안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정읍시장 표창은 강지숙(볼링협회), 임서영(여성체육협회)씨가 받았고, 윤준병 국회의원 표창에는 대연(정읍고 검도부 코치), 이현호(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최규철 체육회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18명의 체육인이 교육장상을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제60회 전북도민체전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이 자리가 기쁨의 순간을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며 용기와 희망을 갖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인천시 동구는 31일까지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레지던시(창작문화공간 만석) 입주작가의 작품 '우리의 높이'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미술관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을 계획하는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선발하여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김용현 작가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리미술관의 입주작가로 선발됐다. 김 작가는 올해 초 만석동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괭이부리 마을의 다양한 높이를 탐색했다. 작가는 마을을 걷고 관찰하며, 수학적 개념으로 인식하거나 수학적 언어로 말해지는 ‘높이’를 작가의 예술관을 담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본 전시는 미디어 작품 3점 및 드로잉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작품에 대해 “나는 괭이부리 마을의 다양한 높이에 주목했다. 이곳은 지정학적 맥락에 의해 다양한 높이를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이곳을 지나다니는 사람은 마을의 높낮이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궤적으로 만들어진 마을의 높이는 이곳 주민의 신체 기억을 저장하고 있는 또 다른 마을의 모습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