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반을 넓히기 위해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도보 15분 이내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 공방 등을 문화교류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시민들이 주도하여 문화콘텐츠를 기획, 자발적인 문화거점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공예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공모대상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보유,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직접 공예·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시는 해당 공간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 전과정에 걸쳐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컨설팅과 회계처리, 정산에 대한 안내, 사업 수행 중 멘토링 등 다양한 행정적·전문적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1일 오후 3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안성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국고보조금포털 e나라도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관광과 문화도시센터로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3회 안성시체육회장배 실버바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바둑 동호인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해 치열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실력을 겨뤘다. ‘실버바둑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세 번째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둑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혜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내고, 활기찬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버바둑대회 외에도 탁구대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지역 엘리트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 대비 훈련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안성초, 백성초, 안성중학교, 안성여자중학교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청 선수단은 전문 기술과 실전 전략 중심의 맞춤형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등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후배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지역 엘리트 체육 발전은 물론, 유망한 학생 선수들의 성장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청 선수단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5월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재)안성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양렬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대표,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재)시민장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하며, 친환경농업 발전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 정신이 안성시 전체에 확산되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가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적기업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7년간 운영한 일죽목욕탕의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일죽목욕탕은 주로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따라 ▲입구 바이탈 트래커 설치 ▲가독성 높은 락커룸 ▲사고 예방을 위한 초록색 타일 디자인 ▲체온 유지 온돌 마루 ▲SOS 호출 버튼 ▲10분 간격 알림 벨 등을 설치하여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렇게 일죽목욕탕이 기존에 없던 혁신 디자인 및 새로운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으로 2024년 11월 22일 다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내·외부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인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협업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구축한 것이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5월 2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실전 같은 환경에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공연장 사고와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해 구성됐다. 토론 및 현장 훈련이 실시간 연계 방식으로 병행되며,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등 14개 기관에서 총 26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단계별로 구성돼 기관 간 신속한 대응과 협력 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훈련 장소인 안성맞춤랜드는 연간 80만 명 이상이 찾는 안성시 대표 관광지이자,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다. 이번 훈련은 이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인파 사고, 산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5월 22일 안성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민간주차장 확대 개방 추진을 위해 안성시-골든캐슬타워-전통시장 상인회가 뜻을 모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에서 추진하던 전통시장 주차쿠폰 보조사업을 인근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만 적용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민간주차장인 골든캐슬타워 주차장까지 확대시킨 것이다. 특히 골든캐슬타워는 안성중앙시장 남문에 인접하게 위치하며, 190면이라는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함에 따라 그동안 원도심 주차장 부족으로 생겼던 민원들이 해소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캐슬타워 주차장 이용방법은 평일에 한하여 10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되며,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 내 점포를 이용 후 주차쿠폰을 받은 후 차량 출차 시에 제출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해 주시는 마음으로 협약해 주신 골든캐슬타워 입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으며,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측은 주차공간 해소, 골든캐슬타워 측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수익창출로 서로 상호 간의 이해관계가 맞은 민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3~4월 중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 농가 피해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봄철은 과수 개화기와 겹쳐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면서 배를 비롯한 주요 과수 품목에서 꽃눈 고사와 결실 저하 등 저온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상저온 발생 초기부터 피해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기 보고 체계를 운영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왔다. 이번 전수조사는 그러한 대응의 연장선에서 실제 피해 규모를 면밀히 파악하고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선행 조치다. 조사는 6월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을 대상으로 개화기 중 발생한 꽃눈 피해와 이로 인한 결실 저하 정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지참해 피해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되고 신고 접수 후에는 관계 공무원과 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 간담회를 갖고 사각지대 취약가구의 꼼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을 다짐했다. 관산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으로 구성된 민간주도형 봉사대다. 주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 불편 해소, 청소 봉사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 취약계층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해결하는 시군 및 읍면동 단위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장흥군은 11개 조직, 166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강해정 관산읍 복지기동대장은 “정부지원이 스며들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늘 우리 주위에 있다.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참복지를 실천하는 복지기동대 사업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밀양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멀리뛰기, 해머던지기, 원반던지기, 20km 경보 등 다양한 종목에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해 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장흥군청 소속(현 국군체육부대) 김민수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7m 74c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해머던지기 종목에서는 권수아 선수가 5위, 김진 선수가 6위를 기록해 꾸준한 경기력을 입증했고, 박정빈 선수는 20km 경보에서 4위를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편, 장흥군청 소속(현 국군체육부대)이자 국가대표인 김장우 선수는 부상으로 불참했지만, 팀은 다음 달 예정된 전국대회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2020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