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증평군 개청 20주년과 증평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4,000억 달성을 기념한 ‘평양예술단 공연’이 6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군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와 증평농협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이날 평양예술단은 북한에서 공연 중인 음악과 무용작품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미녀와 야수, 조한국, 노하영 등 초대가수의 무대도 함께 어우러져 바쁜 농사철을 지낸 농업인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는 증평역 개통 100주년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심신이 지친 농업인을 포함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 2024 시즌 프로그램'의 주요 라인업으로 22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은 ‘도심 속 선물 같은 공간’이라는 공연장의 비전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이와 더불어 공개하는 포스터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는 공연장의 철학도 담아냈다. 먼저, 1월에는 배우 박보검의 생애 첫 뮤지컬 도전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렛미플라이'로 문을 연다. 이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콘서트'가 신년 특별공연으로 개최된다. 2~3월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협약 체결 기념 2024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의 바그너 '발퀴레'가 공연된다.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2024 빈 심포니 내한공연',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Ballet NdB 2) 내한공연', '스타인웨이 위너 갈라 콘서트', 'Architects of Air'를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스타인웨이 위너 갈라 콘서트'는 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12월 13일 2시에 신문왕의 달구벌 천도 시도를 통해 신라시대 대구의 위상과 대구 고대사를 이해하는 제8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새로 선정하여, 전근대 대구 역사를 중심 범위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특강과 현장 답사 등을 통해 대구의 전근대사를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대구 지역사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8회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주보돈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보돈 교수는 신라사를 비롯한 한국고대사 전문가로,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고대사학회장, 한국목간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신라 정치사회와 고대 금석문 등에 관한 많은 저술과 논문이 있다. 강의는 대구향토역사관에 강의실이 없어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8회 정기연주회 '비발디 사계, 그리고 옛 동요에 대한 오마주'가 오는 12월 16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유환이 지휘와 사회를 맡아 주제별 스테이지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스테이지의 주제는 ‘비발디 사계, 그리고 옛 동요에 대한 오마주’로 비발디 사계를 테마로 하여, 우리나라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옛 동요들이 펼쳐진다. ‘즐거운 봄’, ‘파란 나라’, ‘가을 길’, ‘눈 온 아침’, ‘고향의 봄’ 등 주옥같은 옛 동요들이 작곡가 강한뫼의 손을 거쳐 어린이 합창곡으로 다시 태어난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다움을, 어른들에게는 아이일 적의 추억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특별무대는 에어로포니스트 김준우가 꾸민다. 영화 ‘타이타닉’의 사운드트랙 ‘My Heart Will Go On’과 영화 ‘연인’의 사운드트랙 ‘달빛에 그려지는’을 이색적인 디지털 관악기 에어로폰으로 들려준다. 독특한 음색과 함께 전자악기만이 가진 창의성과 표현력을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 스테이지의 주제는 ‘엄빠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에스알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2월 5일 ㈜에스알 사옥에서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에스알 김용범 대표이사는 현재 문예진흥원 대구메세나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의 초·중학교 학예활동 지원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는마음재단’ 후원회 회장으로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예진흥원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문예진흥원 기획공연, 콘서트 등을 개최하여 대구지역 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후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후원에 함께한 김용범 대표이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 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다양한 메세나 운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으며, 약정한 기부금이 대구 예술을 키우고 양질의 문화가 대구 시민에게 돌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국내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공연예술경영인과 예술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최고상 ‘공연예술경영대상’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선정됐다. 12월 5일 서초 코스모스아트홀에서 개최된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국제적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춘 클래식 전용홀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최상의 연주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대구 시민과 전국 클래식 관객들의 높은 문화 수준에 부응하고 있다. 2023년 재개관 10주년을 맞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10년간 82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지역의 공연예술을 키우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인재양성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확립하고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연예술경영인 및 예술가를 선정하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장흥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 간 용산면 마실장에서 ‘지승공예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승공예는 한지를 잘라 꼬아 만든 끈으로 각종 기물을 제작하는 고유의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승함, 목걸이, 평반, 의자 등 100여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전통공예의 진수를 보여줬다.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박혜경 씨는 용산면 재송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백자골문화공동체 회원들을 지도하며 이번 전시회에 내놓을 작품들을 준비했다. 외올 한가닥에서 정직한 시간을 거쳐 탄생한 기물이 주는 경이롭고 다채로운 매력 그 속에는 마을회원들의 인내와 감동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관람객들은 작품들을 둘러보며 ‘일상의 도구’들을 ‘일상의 재료’로 만들어 낸 마을회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통문화의 전승은 소수 기술자의 몫으로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일반인과 공유하고 전파해 나감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이라며, “지승공예를 통해 선조들의 아름다운 공예문화를 선보여준 재송마을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6일 센터 5층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추억더하기’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30여 명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활동 작품 전시와 활동 영상을 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가족간의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예술의 거리 내 위치한 ‘관선재 갤러리’에서 광주 귀금속 보석 기술인과 함께하는 ‘제2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을 오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 4일 열린 개회식은 배복환 부구청장을 비롯해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각 동 주민자치회장,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 회원, 광주주얼리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시 기간 동안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 등 29개 업체가 직접 만든 153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작품전과 함께 지산학(지역·산업·학교) 연계로 조선대, 동신대, 남부대와 함께한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오는 11일 지난 1년 동안 주얼리 소공인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축하하고 시민 투표를 통해 작품전 출품작 중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작품전을 계기로 ‘제2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이 주민과 주얼리 소공인이 상생하고 충장로 4·5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되길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창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릉동 나눔 실천 고추장 담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창릉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대회’ 우수상 수상에 따른 지원 사업으로, 창릉동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가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마을 화합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에 고추장을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와 일반 주민 등 40명이 참여하여 직접 고추장을 만들었다. 고추장은 통장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임현철 창릉동 주민자치회장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이웃들을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숙연 창릉동장은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전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 고추장을 전달받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