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조문환 작가의 에세이집 '기상캐스트와 깐부'가 출간됐다. 작년 10월 시집 '시위를 당기다' 출간 이후 1년여 만이며 자신의 아홉 번째 저서다. 이번의 책은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 2월부터 종식까지 3년 반 동안 세상의 동면에도 잠자지 않고 깨어 있는 정신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세상을 관조했던 한 작가의 몸부림이요 외침이라 할 만큼 작가 자신뿐 아니라 세상을 넓고도 깊이 관조했다는 평이다. 한 언론사로부터 1250자 내외로 기고를 부탁받은 것에 기인한다. 그만큼 글이 짧고 간결할 수밖에 없다. 조 작가는 1250자에 고쳐 담는 치열하고 단순한 작업이 신의 한 수가 돼 작가 스스로에게 글쓰기 수업이 됐다고 자평했다. 코로나19는 세상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고통을 요구했다. 서문에서 “글을 썼던 3년 반의 시간은 코로나19라는 세기적 사건을 넘어 인류사에 기록될 만큼의 혹독한 시련이었다”면서 “글을 씀으로 견뎌낼 수 있었고 글을 고쳐 담으면서 불필요한 것들도 삼갈 수 있었으며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 됐다”고 회고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동시가 ‘2023 묵계, 추억전시회’를 12월 24일까지 묵계서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2023 묵계, 추억전시회’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소중한 문화자원인 서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관, 사계절놀이터관, 묵계인형극관 총 3개의 테마로 진행하며 ‘사계절놀이터관’과 ‘묵계인형극관’은 전문 강사진의 교육 및 놀이 키트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다. 입교당 마루에서 진행되는 ‘영상관’에서는 묵계서원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사)한국미술협회창원시지부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점등식이 6일 18시 성산아트홀 중앙광장 단풍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2024년 갑진년 용의 해 상징 조형물, 장애우 작가 작품 전시 및 새해소망 메시지 하트 만들기 등의 행사로 이뤄지며, 오색찬란한 빛을 내는 다양한 조형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의 설렘을 느끼게 하는 행사로 이번 빛거리 조형물들이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12월 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4일까지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원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조형물들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일, 경상남도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창원시 소속 자원봉사자 배숙자·손해영·최영환 자원봉사자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을 하여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표창을 받은 진해 충무동 봉사회 배숙자 회장,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손해영 사무국장, 국술원 합기도 최영환 관장은 평소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해 온 지역의 대표 봉사자로, 참다운 나눔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백이라 창원특례시 사회복지과장은 “오랜 기간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봉사로 창원시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 곁에서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행사로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국가와 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6일 제22회 옥천묘목축제 추진위원회가 첫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처음 참석한 위원들을 위해 축제의 개요와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지난 축제의 결과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회의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투투’를 맞이한 축제에 걸맞게, 커플 및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자는 내용과 지난 축제 시에 관람객이 몰려서 교통통제 및 행사장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행사장 및 주차장 배치 및 안내 계획 수립 등이 있었다. 축제의 세부 계획은 내년 1월 대행사 선정 이후에 구체화 된다. 축제 추진위원회와 대행사가 협의하여 축제의 주요 콘셉트를 설정하고 개별 프로그램의 주제 부합 여부를 검토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상세내용을 묘목축제 누리집 등을 통하여 안내할 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3년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를 찾는다. 12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3 커피콘서트’ 대망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데뷔 이후 재즈, 팝, 피아노 소품집, 수면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쳐온 그는 6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직접 만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그날의 영감으로 작곡한 즉흥곡으로 시작해,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그의 콘서트는 관객에게 늘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온다. 윤한의 공연은 단순히 연주를 즐기는 것을 넘어 공연 시간을 채우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되게끔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럼과 더블 베이스로 구성된 윤한 트리오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특별한 곡들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영화음악, 그리고 자작곡 등 다채로운 곡들을 윤한만의 색으로 편곡하여 선보인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8년에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지난 12/6 진접에 위치한 더 늘봄에서 북부권역 35개 자원봉사단체 80여멍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북부권역 자원봉사단체 송년회를’를 진행했다. 이번 송년회는 진접체육문화센터 라인댄스 동아리의 신나는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포토존 운영, 행운의 룰렛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북부분소 현황, 나눔지수, 2023 성과에 대한 공유를 했다. 오늘 송년회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 지역내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큰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고 보람찬 한 해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소감을 밝혔다. 정진춘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곳곳에서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으로 올 한해가 더욱 따뜻하고 환하게 빛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6일 파주상공회의소 파주미래경영포럼 회원들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날 파주미래경영포럼 회원사에서는 월롱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20kg) 100포를 기탁했다. 행사에는 김은숙 월롱면장을 비롯해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장, 고성일 파주미래경영포럼 위원장, 미래경영포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마을안길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고성일 파주미래경영포럼 위원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준 미래경영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12월 9일 연말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들에게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의 3중주로 이루어지며, ▲만화영화 삽입곡 연주 ▲브레멘 음악대 순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만화영화 영상을 시청하며 삽입곡 연주를 듣고, 이어서 동화 ‘브레멘 음악대’의 삽화, 이야기 구연을 각 장면에 어울리는 곡과 함께 감상한다. 연주팀은 필 앙상블로 영미나(피아노), 이영섭(플루트), 최유선(바이올린)이 출연하며 이영섭 플루티스트가 음악 해설과 동화 구연을 같이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5일 규수당 운정점에서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지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외에도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등이 참석하여 갑진년 새해에는 하늘을 승천하는 푸른 용처럼 힘든 현재 상황을 이겨내고 중개사분들이 겪는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명 파주시지회장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공인중개사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내자”라며 “파주시 전 지역 공인중개사의 이익과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동시장실을 운영해오고 있다”라며, “언제든 오셔서 고충과 힘듦을 나누고 해소 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